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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39

어린이집(유치원) 다니는 아이들 면역력 올리기! 아들이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한번 열이 40도까지 올라서 크게 아팠었다. 아마도 어린이집에서 옮겨온 것 같다. (해외 어린이집이라 마스크 같은것도 없고, 아프고 열나는 아이들도 그냥 다 어린이집에 온다) 아기가 아프면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가정보육을 해야해서 부모는 부모대로 힘들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 검색 끝에 아들에게 이것저것 먹이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감사하게도 우리 아들은 주변 친구들이 다 아파도 혼자 잘 이겨냈다. 콧물이 나려하다가도 금방 들어가고, 미열이 있다가도 다음날 멀쩡해고, 전염성 홍반이나 수족구 등도 열이나 큰 증상 없이 잘 지나갔다. 비결은 환절기, 전염병이 돌 때, 컨디션이 안좋고 살짝 감기기운이 보일때 (코막힘, 콧물, 목이 칼칼해서 물을 많이 찾을때) 비타민과 과.. 2024. 4. 19.
체벌, 매, 훈계 | 절대 하면 안된다 vs 필요하다 | 성경이 말하는 체벌 말씀 구절 두돌이 지난 아들은 이제 자아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엄마아빠를 간보기 시작했다 누군가를 때리거나 불편하게 하는 경우 본인이 위험해지는 경우 불필요한 고집을 끝까지 부리는 경우 등등.. 이젠 훈육을 해야할 때가 온 듯 하다 하지만 훈계란 참 어려운 것... 육아에 있어서 훈계와 체벌은 매우 신중해야하면서도 무엇이 답일지 확신이 잘 서지 않는 영역 중에 하나일 것이다 나도 무엇이 답이라고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성경을 통해 보며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보는 게 나의 올바른 태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훈육에 대해 정리해보자 자녀를 훈계하는 것에 관한 성경 말씀 구절들 [잠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 2024. 4. 9.
소리지르는 두 돌 아기 | 24개월 위 아래 아들 고집 대처법 아들이 어느새 자라 24개월 만2살이 되었다.  아들은 한국말이 약간 빠른 편이라서 이해하고, 자기 하고싶은 것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의사소통이 얼추 잘 되었다. 우리는 해외에서 살고 있기에, 제2의 언어와 모국어의 갭차이가 너무 커지지 않게, 두 돌 생일이 지난 후 바로 어린이집을 보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소리를 돌고래 못지 않게 고래고래 지르기 시작했다. 하이톤으로 소리를 너무 질러서 우리는 고막이 찢어질 것 같았고 머리가 아팠다. 윽박지르며 혼내도 보고, 타일러도 보고, 맴매도 해보고 여러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해결이 안된채로 한달이 흘렀다. 그래서 관찰하고, 연구하고,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을 써 본 후 효과적인 방법을 적어본다. 1. 왜 소리지르는가? 1) 자기 의사 표현이 강해지.. 2024. 3. 25.
소리지르는 아들, 때리는 아들, 공격성 | 한살, 두살(18~24개월) 아들 공부 #두돌아기때릴때 #두돌아기소리지르기 #18개월아기공격성 #자꾸때리는아기 #18개월훈육 18~24개월 아기가 유독 잘 있다가 때리고 소리지르고 공격적인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는 그렇게 안키웠는데 괜찮은걸까? 어떻게해야하지? 혼내야하나? 라고 느낄때가 있다 이유는 아이의 자아발달이 강해지고 독립욕구가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뭐든지 아이가 통제를 하고싶은데 독립은 하고싶은데 잘 안되니 짜증이 잘 나는 시기이다 독립하고싶은데 여전히 기저귀차고있고 엄마아빠의 도움이없이 할 수 있는것들이 많지 않으니깐 말이다 예로 블럭놀이할 때 잘 안되니 짜증내는것 , 밥먹을때 잘 못먹겠으면 짜증내는 것, 책을 넘길때 잘 안넘어갈 때 짜증내는것 모두 포함된다 (우리아이가 그런다! 안되면 소리지르고 때로는 물건을 집어던지기도 .. 2023. 11. 19.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아들 육아 - 엄마가 이해못하는 아들의 행동과 언어 이해되지 않는 아들의 행동 거짓말을 하고 우겨요 잘못해 놓고 사과를 안 해요 친구들을 방해해요 아들은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 아들은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 난세에 나 홀로 나 스스로 해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해내고 싶어한다 이걸 침해하면 매우 싫어한다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이해하라 남자들은 이기고 싶어한다 지는걸 싫어한다 그런데 여자(엄마들도 여자다)들은 서로 이기고 지는게 없다 그냥 서로 양보하고 하는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남자아이들이 때로는 이기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는 한다 거짓말을 하든지, 우기든지.. 사과하는 것을 패배라고 생각하기도 하기 때문에 사과도 잘 못한다 따라서 아이가 무리수를 두거나 문제를 일으킬 때, 그냥 '안되!'라고 가.. 2023. 11. 18.
[0~36개월 육아 가이드] 6.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 책 '칼 비테 교육법' 칼 비테 원저 김일형 옮김 태교부터 출산 후 3년,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기이다 0~36개월까지 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 가이드를 살펴보자 나는 아주 이른 시기부터 아이와 놀아주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또한 세상에서 마주치는 거의 모든 사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교육적인 장난감이 된다고도 확신한다. 어린아이와 노는 것은 단순하고 즐거워야 한다. 단순하고 즐거운 놀이를 통해 잠재적인 힘을 일깨우고 지도하고 강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섬세하지 않고 감각적인 놀이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직 아이가 섬세한 놀이는 놓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손가락 놀이 이를테면 우리는 손가락을 칼의 눈에 바짝 가져가 하나하나 또는 한꺼번에 다양한 방법으로 움직여보았다. 칼이 점차 손가락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2023. 7. 10.
[0~36개월 육아 가이드] 5. 걸음마를 배울 때까지 책 '칼 비테 교육법' 칼 비테 원저 김일형 옮김 태교부터 출산 후 3년,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기이다 0~36개월까지 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 가이드를 살펴보자 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 아이가 넘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크고 기다란 외투의 유익 아이가 아직 어릴 때에는 크고 기다란 외투가 유익하다. 외투는 부모와 아이를 편안하게 감쌀 정도로 큰 것을 말한다. 몸 아래로 길게 늘어져서 아이의 다리도 따뜻하게 덮는다. 아이는 부모의 팔이 아니라 부드러운 외투에 의해 지탱된다. 아이가 외투를 꽉 잡고 있으면 다치거나 떨어지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최대한 밖에서 지내라 칼은 최대한 밖에서 지냈다. 넓은 마당, 마당과 맞닿은 정원, 풀밭, 숲이 칼을 둘러쌌다. 곧 우리는 칼을 이리저리.. 2023. 7. 5.
[0~36개월 육아 가이드] 4. 아이를 청결하게 보살피는 구체적인 방법 책 '칼 비테 교육법' 칼 비테 원저 김일형 옮김 태교부터 출산 후 3년,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기이다 0~36개월까지 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 가이드를 살펴보자 침구류 및 의류를 청결하게 빨랫줄, 침대 시트, 배내옷, 속옷을 자주 갈아주고 빨았다. 매번 신경써서 말리고 불에 쪼였다. 확신하건대 아무리 부유한 가족이라도 아이를 위해 이렇게까지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아이에게 늘 가장 깨끗한 옷을 입히기를 힘쓰라. 동시에 우리가 생각할 수 있을 만큼 검소하고 자연스럽게 입혀라. 날마다 아이의 몸 구석구석을 청결하게 목욕시키기 날마다 아이를 욕조에서 목욕시켰다. 나나 아내, 아니면 둘이 함께 목욕을 시켜주었다. 처음에는 물이 따뜻했고 나중에는 미지근해졌다. 칼은 욕조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했는데, 나중에.. 2023. 6. 20.
[0~36개월 육아 가이드] 3. 어른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책 '칼 비테 교육법' 칼 비테 원저 김일형 옮김 태교부터 출산 후 3년,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기이다 0~36개월까지 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 가이드를 살펴보자 누가 자연을 거스를 수 있겠는가! 우리의 자녀도 생각하는만큼 절대적으로 크거나 강할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은 원래 한편으론 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당부분.. 자연적으로 아이의 건강이 해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불행하게도 어른이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 인간들이 부주의해서, 분별력이 없어서, 게을러서 생긴 일들을 자연, 즉 신의 탓으로 돌리곤 한다. 2023. 6. 19.
[0~36개월 육아 가이드] 2. 약한 아이, 건강하게 키우기 책 '칼 비테 교육법' 칼 비테 원저 김일형 옮김 태교부터 출산 후 3년,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기이다 0~36개월까지 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 가이드를 살펴보자 인간이 태어날 때 신체와 정신의 결핍이 없이 태어났다면 그건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갖는 신체와 정신의 온갖 결핍이 생긴다면 부모, 교사, 교육자, 친척, 친구들, 지인들, 본인 스스로가 부주의해서 생긴다. 우리는 자녀가 겪지 않아도 될 건강의 결핍을 만나지 않도록 철저히 주의깊게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 천연두, 홍역, 성홍열 등 수많은 나쁜 병이 창궐했는데도 우리 아들만은 비켜갔다. 나는 아픈 아이들이 있는 집에 칼의 접근을 막지 않았다. 그랬다면 칼을 특히 건강하게 키우지 못했을 것이다. 건강한 몸이 칼을 보호하지 못.. 2023. 6. 12.
[0~36개월 육아 가이드] 1. 모든 것은 태교에서 시작된다 책 '칼 비테 교육법' 칼 비테 원저 김일형 옮김 태교부터 출산 후 3년,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기이다 0~36개월까지 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 가이드를 살펴보자 1. 자신을 관리하라 애매하거나 위험한 만족을 자제하라 최대한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노력하라 욕구로부터 자유로워져라 2. 정신에는 아주 많은 즐거움을 허락하라 섬세한 사교, 엄선된 독서, 길고도 잦은 여행, 아름다운 예술체험... 이런 것을 필수불가결한 욕구로 여기라 3. 지식을 부단히 늘리려고 애쓰라. 배울 가치가 있는 지식을 넓히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지 않은 날은 낭비한 날로 여기라. 배움을 위해 가능성을 열어놓고 모든 것을 시도해보라. 가능하면 배울 가치가 있는 것을 모조리 배우라. "그렇게까지 배울 필요가 없어요" 라고 말할지라도.. 2023. 6. 10.
달콤한 칭찬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칼 비테 교육법 156~172p 지나친 칭찬은 아이들로 하여금 버릇이 없게 한다 과하거나 입에 발린 칭찬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 달콤한거나 과한 칭찬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차분하고 다정하게 들려주었다. 그럴 때마다 너무 많이 늘어놓기보다는 아주 조금만 말했다. 듣는 사람들은 "덕분에 기쁘구나, 넌 정말 사랑스럽구나!"라고 대꾸하곤 했다. 칼이 윤리적으로 선한 것을 말하거나 실천했을 경우 나는 기꺼이 그 애를 쓰다듬고 입맞춤해주었다. 내가 껴안고 입맞춤해주는 것을 칼은 무척대단하게 여겼다. 아이를 바라보는 확신은 중요하다 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정신적인 존재와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이전보다 더욱 높이 서 있을 것이라는 확신, 얼마간 이로..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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