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

소리지르는 아들, 때리는 아들, 공격성 | 한살, 두살(18~24개월) 아들 공부

by pisteuo 2023. 11. 19.
반응형

#두돌아기때릴때 #두돌아기소리지르기 #18개월아기공격성 #자꾸때리는아기 #18개월훈육

 

 

18~24개월 아기가 유독 잘 있다가 때리고 소리지르고 공격적인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는 그렇게 안키웠는데 괜찮은걸까? 어떻게해야하지?

혼내야하나? 라고 느낄때가 있다 

 

이유는 아이의 자아발달이 강해지고 독립욕구가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뭐든지 아이가 통제를 하고싶은데

독립은 하고싶은데 잘 안되니 짜증이 잘 나는 시기이다 

 

독립하고싶은데 여전히 기저귀차고있고 엄마아빠의 도움이없이 할 수 있는것들이 많지 않으니깐 말이다

 

예로 블럭놀이할 때 잘 안되니 짜증내는것 , 밥먹을때 잘 못먹겠으면 짜증내는 것, 책을 넘길때 잘 안넘어갈 때 짜증내는것 모두 포함된다

(우리아이가 그런다! 안되면 소리지르고 때로는 물건을 집어던지기도 한다)

 

또는 통제욕구가 강해서 엄마한테 뭔가를 하라고 하고싶은데 말도잘안되지.. 엄마가 때로는 하기힘든걸 요구해서 안들어주면 짜증을 내는 것이다 

 

EX) 

*더러운것 먹으라고 줄때..🥲 안먹는다고 하면 매서운 눈으로 쳐다보기 

*엄마에게 자지 말라고 지시하는데 엄마가 자야한다고 할때 소리지르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때에 맞물려 아이의 안전을 위해 부모도 안돼! 하지마! 등의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할수밖에 없는 시기이다

 

아이입장에서 느끼면 짜증이 늘 수 밖에 없는 시기라는 것..

 

이럴때 어떻게해야할까?

 

 

1. 아이의 공격성을 담아내 주어야 한다. 

  • 이 시기 이러한 아이의 발달과 특성을 부모가 먼저 이해하면 쉽다
    부모부터가 아이에게 맞거나 해서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하면 안된다

 

  • 그리고 짜증과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에게 “너가 혼자서 하고싶은데 잘 안되서 짜증이 나는구나 “
    자기도 왜 그러는지 모르는 아이에게 감정과 상태를 이해시켜주는 것이다 

 

 

2. 공격성을 진정시키고 다른곳에 풀 수 있도록 제시해준다 

  • 일시적인 행동통제(안돼! 는 일시적인것일 뿐이다)
  • ”잠깐만 (워~워~) 너의 분을 풀고싶으면 차라리 공을 발로 뻥 차보자“
  • 우리도 짜증나서 분을 풀고싶을때가 있지않은가? 아이도 그럴때가 많으니 무조건 막지 말고 건강하게 분출하도록 도와줘보자! 

 

 

3. 그럼에도 안되는건 안된다

  • 사람을 때리거나 도덕규범에 어긋나는 것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된다는 것을 단호히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에게는 때로 이것이 좌절을 맛보게 할 수 있지맘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내가 짜증나고 싫어도 엄마가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구나” 

질서와 인격 사회성을 배우는 것이다 

 

 

모두 육아에 도움되길 바라며..

끝으로 정리하자면

 

*우리가 뭘 잘못해서 이 시기 우리 아이가 공격성이 도드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 시기의 아이들의 특성이구나! 를 알자

*이렇게 배워도 부모도 인간이라 실수할 수 있다 그럴땐 죄책감에 빠지지 말고 솔직하게

미안했어 고마워 사랑해 라는 표현을 많이 하자!

 

 

 

References 

  • 프로이트 이론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