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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신앙의 인물들 👨‍🦱

윌리엄 케리 William Carey | 근대 선교의 아버지

by pisteuo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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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위대한 선교사'

(Heaven's Heroes 

Real Life Stories 

from History's Greatest Missionaries!)

데이비드 쉬블리 지음

김혜경 옮김

 

윌리엄 케리 | William Carey | (1761~1834)

 

 

1761년 영국 노스 햄프턴 외곽의 가난한 집에서 윌리엄 케리는 태어났다.

그에겐 대단한 기술이나 특징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태도에 차이가 있었다. 

 

 

"저는 뭐든지 꾸준히 합니다. 분명한 목표를 위해 끈기를 가지고 노력합니다.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칩니다"
- 윌리엄 케리 -

 

 

케리는 십 대 때 그리스도를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

16세 때는 구두 수선공으로 일했고, 24세 때는 몰턴이라는 마을의 작은 침례교회에서 설교하고 글방에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런 사역을 하는 동안 하나님이 케리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을 심어주셨다.

 

 

그가 쓴 '그리스도인들이 이교도인들의 회심을 위해 수단을 사용할 의무에 대한 연구' 라는 글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뛰어난 논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관해 말한다.

 

 

1793년 케리는 인도🇮🇳로 떠났다. 그리고 벵골에 도착하자마자 그 나라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끝내 처음에는 전도가 쉽지 않았지만, 산스크리트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성경을 벵골어로 번역하는 일을 마쳤다.

그리고 새 성경을 인쇄하기 시작했다.

또 지역 사람들을 위해 학교를 세우고 의료 봉사를 시작했다. 

 

 

1800년, 케리는 가족과 함께 덴마크 식민지였던 세람포로 옮겨갔다. 그리고 남은 생애 34년간 거기서 살았다. 

 

 

 

수년 동안 그가 이룬 일을 헤아려 보면 정말 대단하다. 
성경 전체 또는 부분을 37개 언어로 번역했다. 

특히 벵골어, 산스크리트어, 마라티어로 성경을 완벽히 번역해냈다.
그가 벵골어로 쓴 이야기들은 현대 벵골 문학의 바탕이 되었다.

 

 

케리는 교회뿐만 아니라, 인도인 목사와 전도사를 훈련시키기 위해 세람포 대학을 세웠다.

캘커타 근처에 식물원도 지었는데 아시아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남편이 죽으면 아내를 남편의 시체와 함께 불태워 죽이는 '사티'라는 끔찍한 힌두교 의식을 없애는 데도 힘썼다.

 

케리는 1834년 세상을 떠났지만, 인도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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