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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신앙의 인물들 👨‍🦱

하용조 목사님 | 인물 조사 연구 요약 정리 온누리교회 두란노 CGN TV

by pisteuo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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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하용조 목사님의 편견 없는 소통의 리더십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정리를 해본다.

 

출처 : 기독일보

 

하용조 목사님 약력

- 한국 최초 연예인교회 개척(1976)
- 온누리교회 설립(1984)
- 두란노 서원 설립(온누리교회에서 운영하는 출판사)
- CGN TV 설립(온누리교회에서 개국한 선교 전문 위성 방송국)
- 한동대학교 이사장 취임
- 동생 하스데반 선교사가 이끄는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음악의 혁신을 이끄심
-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전도집회 '러브 소나타'와 'ACTS 29 비전'에 힘쓰심
- 그 외에도 세대별 분야별 수많은 맞춤형 전도집회 및 사역 진행 : ‘하이터치, IT인을 위한 맞춤전도집회’,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 ‘일대일 제자양육’, ‘생명의 삶’ 등등

 

 

하용조 목사님의 소통

1) 동역자들과의 소통

 

① 같은 목회자들과의 소통

옥한흠 사랑의교회 원로목사,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이동원 지구촌교회 목사와는 “형님” “동생”하면서 지내는 사이였다. 옥한흠 목사님과는 전화 통화도 가끔 나누시며 격려와 위로를 많이 나누는 관계였다는 미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② 교회 부교역자 및 장로님들과의 소통

 

 

2) 비기독교인들과의 소통

 

① 맞춤전도집회

어느 날 온누리교회에서 1000여명의 IT업계 인사가 모였다. 특이한 것은 대부분 비기독교인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온누리교회가 주최한 ‘하이터치, IT인을 위한 맞춤전도집회’에 참석해, 저녁식사와 함께 팝페라 가수 정세훈의 노래와 개그맨 이홍렬의 토크쇼를 경청했었다.

이어 하용조 목사님이 ‘유비쿼터스 예수’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하용조 목사님은 “IT분야의 빠른 변화와 과로 때문에 영적으로 메말라가는 IT인을 전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철저하게 불신자 입장을 배려하여 기획된 3일간의 행사 결과, 참석자의 70% 정도가 믿음을 결정했다고 한다. 어느 참석자는 “교회라면 딱딱하고 근엄한 분위기인 줄 알았는데 여기는 조금 다르네”라고 했다.

 

② 박찬호 선수

비기독교인인 미국 메이저리그 박찬호 선수는 “하용조 목사와의 만남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개한 바 있다. 하용조 목사님은 박찬호와 몇 번 만나며 “인생은 마무리를 잘해야 하듯, 야구인생도 끝마무리를 잘 한다는 심정으로 공을 던지라”면서 “가능하면 결혼하여 심리적 안정도 취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고 한다.

 

 

3) 신세대들과의 소통

 

① 지킬 것은 지키되 바꿀 것은 바꾼다

온누리교회에는 ‘교회는 엄숙한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띄었다.

웬만한 클래식이나 가요 콘서트를 버금가는 찬양과 율동이 많이 동원했다.

매주 목요일 저녁엔 ‘경배와 찬양’이란 이름으로 3000여명이 모여 찬양집회를 가지기도 했었다.

비신자나 초보신자를 겨냥한 ‘열린 예배’에서는 국악, 패션쇼, 발레, 워십(worship)댄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었다.

하용조 목사님은 그럴 때 캐주얼 차림으로 설교단에 서신다. 예배당 안에서 기타 연주조차 부담스러워 했던 당시 전통적 교회 문화를 생각해 보면 매우 파격적이었다!

 

 

4)다양한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이 넓은 분

 

① 연예인, 운동선수

하용조 목사님은 1976년부터 곽규석 구봉서 고은아씨 등을 만나 연예인교회 담임목사로 6년간 시무하면서 연예계와 스포츠계 인맥 네트워크도 많이 가지고 있다. 이영표 송종국 최태욱 등 월드컵 스타들과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하용조 목사님을 잘 따르며, 메이저리그 봉중근 투수의 결혼식 주례도 하용조 목사님께서 맡았었다. 그 외에도 연예인 인맥이 매우 넓으시다.

 

② 이민아 목사, 이어령 장관

이민아 목사님과 그녀의 아버지 이어령 장관으로 하나님을 믿게 하였다. 1996년 이민아 목사님께서 갑상선 암이 재발해 힘들 때 온누리교회를 찾았는데, 하용조 목사님 역시 아픈 몸으로 설교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신앙을 갖게 됐다고 한다. 아버지도 전도하려 애썼던 그녀는 결국 투병과 2012년 죽음으로 아버지 역시 하나님을 믿게 된다.

하용조 목사님께서 자신보다 더 아픈 몸을 이끌고도 자신에게 힘내라고 하는 말을 듣고 자신의 아픔을 투정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고 한다.

 

③ 정주영 회장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숨을 거두기 직전, 아들 정몽준 의원의 요청에 따라 하용조 목사가 정 명예회장을 만났다.

당시 정 명예회장은 고령에다 실어증에 걸린 상태였다. 하 목사는 “세례를 주겠으니 동의하면 고개를 끄덕이라”고 했고, 정 명예회장은 그렇게 했다. 세례를 받은 정 명예회장에게 ‘내게 강 같은 평화’란 복음성가를 들려주었더니 웃음을 지으며 좋아했다고 한다.

하용조 목사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 때문에 주변에 항상 많은 사람을 몰고다니는 편이다. 그는 크리스천은 물론, 비신자들과도 자주 만나 속깊은 얘기를 나눈다.

 

 


 

 

 

 

결론

이렇게 하용조 목사님의 소통의 리더십을 살펴보면서, '편견 없는 소통의 대가'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신 분이심을 다시 느끼게 된다. 교회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회 밖에 믿지 않는 자들과 소통하고, 문화와 소통하고, 세대와 소통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님의 종이었음을 본다.

특별히 하용조 목사님은 항상 낮은 자세로 상대를 대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항상 남을 격려하고 세워주고 일어서게 하신다. 아마도 질병(20대부터 시작된 폐결핵부터 끊임없는 투석 생활을 하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철저한 주권 아래에서 지냈기에 그 누구보다 약자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하나님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 있어서 참 배울점이 많으신 분이시다.

 

 

 

 

 

 

References

- 블로그 글, ‘하용조 리더쉽’, https://blog.naver.com/kco6567/120026278324?viewType=pc

- 블로그 글, ‘온누리교회 하용조목사님 소천/하용조목사님 약력’,
https://blog.naver.com/august8027/30114587228

- 영상, '[하용조 목사 10주기] 온누리교회 담임 이재훈 목사가 말하는 하용조 목사의 삶', https://www.youtube.com/watch?v=l5YsgirGU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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