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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신앙의 인물들 👨‍🦱

롤랜드 빙햄 Rowland Bingham - 아프리카에 복음의 문을 열다 (feat. 위대한 선교사)

by pisteuo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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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위대한 선교사'

(Heaven's Heroes 

Real Life Stories 

from History's Greatest Missionaries!)

데이비드 쉬블리 지음

김혜경 옮김

 

롤랜드 빙햄 | Rowland Bingham | (1872~1942)

 

 

"아프리카에 복음의 문을 열겠습니다. 아니면 그렇게 하다가 죽겠습니다"
- 롤랜드 빙햄 - 

 

그는 정말 그렇게 살다가 죽었습니다. 친구들이 죽는 큰 슬픔을 겪고, 가능성이라곤 없어 보이는 힘든 상황 가운데, 수단오지선교회(SIM)를 세우고 수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신들은 수단에 들어가지 못할 겁니다. 당신 자녀들도 수단을 못 볼 것입니다. 어쩌면 손자들은 볼 수 있을지 모르죠."
- 나이지리아의 한 선교회장이 롤랜드 빙햄에게 한 말

 

 

 

이 절망적인 말은 거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빙햄은 병에 걸리는 바람에 서아프리카에 남아 있어야 했고, 나머지 둘은 수단으로 800마일 정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일 년도 채 안 되어 윌터 고원즈는 부족 추장에게 잡혔다 풀려났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죽었고, 토머스 켄트는 말라리아에 걸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첫번째 실패 이후, 선교 사역을 위해 훈련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해 기초 의학수업을 들었고, 뉴욕시에 있는 A. B. 심슨 성경학교에 등록했습니다. 공부하면서 작은 교회의 목사로 일했지만, 그의 마음은 여전히 수단을 향해 불타올랐습니다. 너무나 값비싼 대가를 치렀기에 훗날 반드시 그 열매가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 잠언 24:16

 

 

 

그리고 마침내 인내의 열매를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빙햄과 동료들이 능력 있게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 끊임없이 있다. 어둠의 권세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기록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단 오지 선교회는 수 백 개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선교사들이 수단 현지인 목사를 훈련시키기 위해 성경학교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수단 오지 선교회에서 병원들을 지어 아프리카에 무서운 질병을 몰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빙햄의 나이 69세 때, 놀랍게도 수단 전 지역에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체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사람들이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롤랜드 빙햄이 그토록 들어가기 어려웠던 수단처럼 말이죠. 이 '숨겨진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로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기록된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 로마서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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