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리빙스턴 David Livingstone - 천 개의 마을에서 피어나는 연기 (feat. 위대한 선교사)

 

책 '위대한 선교사'

(Heaven's Heroes 

Real Life Stories 

from History's Greatest Missionaries!)

데이비드 쉬블리 지음

김혜경 옮김

 

 

데이비드 리빙스턴 | David Livingstone | (1813~1873)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바로 그분이 선교사이며 의사이셨습니다.
저는 그저 그분을 조금 흉내 내는, 아니 그분을 닮고 싶은 사람에 불과합니다.
그분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위해 죽기 원합니다.
부와 편안함보다 가난과 선교 사역이 더 좋습니다. 저는 그것을 선택하겠습니다.
- 데이비드 리빙스턴 

 

 

리빙스턴은 탐험가이자 의사이자 작가이자 지도를 만드는 사람이었지만, 무엇보다 선교사로서 가장 유명합니다. 

 

리빙스턴은 스코틀랜드 블랜타이어라는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나 열 살 때 섬유공장에서 하루에 열 시간씩 일했습니다. 첫 월급으로 라틴어 문법책을 샀습니다.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종종 공부를 못할 때도 있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강했습니다. 야간 수업을 듣고 공장의 희미한 불빛 아래에서 의학 잡지와 성경을 읽었습니다. 

 

 

"'아침 해가 비칠 때 천 개의 마을에서 연기가 피어나는 곳, 선교사의 발길이 한 번도 닿지 않은 광대한 벌판'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 로버트 모팻 선교사

 

 

리빙스턴은 1840년(26세)에 선교사로 임명 받고, 다음 해에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후 내가 해야 할 의무와 엄청난 특권을 보았다. 사랑과 은혜로 구원 받는 다는 사실을 겸손히 믿었다. 날 위해 죽으신 그분의 사역에 나도 함께하고 싶다. 내 삶을 그분께 드리겠다"
- 데이비드 리빙스턴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에서 16년간 사역한 후 1856년 영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영국에 머물면서 '남아프리카 선교 여행과 연구'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곧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고, 리빙스턴은 서구 세계에서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선교를 위해 영국을 돌아다니며 집회를 한 후 아프리카로 돌아갔습니다. 

 

아프리카 오지로 들어간 그는 칠 년 가까이 서양인들을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가 붙잡혔거나 죽었다는 소문이 떠돌았습니다. 1871년 '뉴욕 헤럴드'라는 유명한 미국 신문사에서 H. M. 스탠리를 아프리카로 보내어 그를 찾게 했습니다. 

 

스탠리는 우여곡절 끝에 놀랍게도 아프리카 밀림 한가운데서 리빙스턴과 정면으로 마주쳤습니다. 서로 쳐다보다가 스탠리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리빙스턴 박사님이 아니신가요?" 

 

이후 며칠 동안 스탠리는 병들과 나이 든 리빙스턴에게 함께 아프리카에서 나가자고 설득했습니다. 당신은 세계에 알려져 있고 당신이 쓴 책은 이제 너무나 유명하며 병을 깨끗이 치료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빙스턴은 거절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살고 아프리카에서 죽기로 하나님께 헌신했습니다. 힘이 없었지만 사역을 계속하며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나의 예수님, 나의 왕, 내 생명, 내 모든 것이 되시는 분. 한번 더 그분께 내 모든 것을 바칩니다."

 

1873년 5월 1일, 리빙스턴이 침대에서 기도하는 자세로 무릎을 꿇은 채 죽은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 마가복음 1:38

 

 

🎶나의 예수 나의 왕 (김민영 작사, 작곡)
나의 예수 나의 왕 나의 생명 나의 전부
내 모든 것 다 주님께 나 바치나이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예수
내가 온전히 주의 것이니
내가 살아도 주를 위함이며
내가 죽어도 주를 위함이라

나의 예수 나의 왕 나의 생명 나의 전부
내 모든 것 다 주님께 나 바치나이다
날 받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