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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설교 정리 묵상

고린도후서 6:1~7:1 | 은혜의 최종은 화목이다

by pisteuo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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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9 금 금요철야

 

 

 

 

하나님과의 화목과 공동체 안에서의 화목을 가르친다.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한다며 공동체 안에서의 화목을 깨뜨리는 것은 무언가 놓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몇가지를 당부하신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써 가져야 할 것들

무엇을 당부하시는가?

 

 

 

1. 은혜로 충만하라

우리에게 은혜가 있다. 값 없이 받은 사랑이 있다. 

또한 어떤 모양으로 예수님을 알아가고 닮아가는 일련의 과정이 은혜이다.

우린 절대적으로 은혜가 필요하다. 

 

혼자 태어나고 혼자 자라고 혼자 큰 사람이 있는가?

다 부모의 은헤와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은혜가 있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은혜다. 

 

 

사도바울은 이 은혜를 깨닫고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자기 자신이 자격 없는 자임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이었다. 

“나는 죄인 중의 괴수다”

 

고전 15:10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항상 좋은 것, 좋은 일, 좋은 때만 은헤인 것이 아니다. 

왜 우리에게 광야를 허락하시는가?

광야는 말씀이다. 

광야 후에는, 고난 후에는

성숙해지고, 말씀이 하나님이신 것이 깨달아지며, 남다른 예배를 경험하게 된다.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원망하고 불평하면 남는게 뭐가 있는가?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네 약함이 복이라’

 

 

(1절)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돈이나 유익이 될 것은 소중히 여기는데, 

은혜를 소중히 여기는가?

은혜를 소홀히 여기지 말라 하신다.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원 뜻은 ‘목적 없지 받지 말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은사를 왜 주시는가? 

주시는 분의 의도와 목적이 있다. 

 

왜 우리에게 남다른 건강, 시간, 지위 등을 주셨나? 

하나님의 의도를 기억하고

헛되이 소홀히 여기지 말라. 

 

 

나에게 왜 좋은 가정, 환경, 건강, 시간 등을 주셨을지 생각해보라. 

 

 

 

 

고후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사 49:8

 

은혜에 대한 간절한 마음과 태도가 있어야 은혜가 되는 것이다. 

그냥 자리에만 앉아있는다고 은혜가 오는게 아니다. 

 

 

은혜 받을 때가 있다. 기회가 있다. 지금이다. 내일로 미루지 말라. 

과거로 살지 말라. 왕년에 어떠했다 라며 추억에만 젖는 신앙생활 하지 말라. 

 

약 4:14

 

 

오늘만이 내 시간이다.
내일도 사실은 기약된 시간이 아니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히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오늘만이 내가 누구를 권면할 수 있고,

내가 누구에게 권면받을 수 있다.

 

히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라’

성령으로 시작해서 성령으로 끝나야 한다. 

 

원래 사고라는게 아차 하는 순간에 나는 것이다. 

여지껏 잘 지냈다가 오늘이라는 이 시간에 은혜가 없으면 영적인 사고가 나는 것이다. 

교통사고도 아차 하는 순간에 사고가 나는 것이다. 사고 없이 잘 가다가 갑자기 사고가 나는 것이다. 

언제 은혜가 무너져버릴지 모른다. 자기 자신을 장담하지 말라. 

 

 

 

2. 은혜가 자라면 반드시 열매가 있다

1) 본을 보이는 삶을 살 수 있다

(3절)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서 지혜와 판단의 힘을 갖게 된다. 

사람이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수많은 판단들, 

하나님의 은혜로 그 판단들을 해 나가며 본을 보이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은혜라는 나무의 결과 열매는 ‘본을 보이는 삶’이다. 
이 시대에 본이되는 삶이 너무 중요하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진리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진리를 증언하는 사람이 신뢰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진리를 선포해도 듣지를 앋는다. 

 

 

2) 역설적인 삶을 살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우리는 크고 작은 일에 내 힘으로 할 수 없다. 

작은 일일지라도 은혜라는 끈이 나를 붙잡고 있을 때 감당할 수 있다. 

은혜의 힘으로 역설의 삶을 살 수 있다. 

이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 

 

연구원, 우등생, 과장 등보다 더 최고의 가치는

성도,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일꾼이다. 

 

 

하나님을 믿기에 남이 살지 않는 삶을 산다. 

핍박을 받기도 하고, 비난을 받기도 한다. 

 

(4절)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 환경적인 고난: 믿음으로 따돌림을 당해도 은혜가 있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된다.

(5절)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 육체적인 고난: 스스로 먹는 것을 포기하며 더 우선적인 일을 택한다. 스스로 택한 고난
    바울은 미래적 가치를 알았기에 기꺼이 고난을 감당하는 영적 삶을 살았다.
    좁은 길, 다른 사람들이 감당할 수 없는 그 삶을 살아내길

 

(6절)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 도적적인 원칙: 

(7절)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 영적 원칙:

 

도적적 원칙과 영적 원칙을 두 무기로 가져야 한다. 

방패와 칼 중 하나만 있으면 안된다. 둘 다 가져야 한다. 

 

 

3) 자아성이 회복된다

(8절)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우리의 진짜 자화상은 욕된이 아니고 초라함이 아니다. 

겉모습만 단장하지 말고 속사람을 단장하라. 

 

(9절)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절)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3. 그 결과로 진정으로 화해하게 된다.

1) 화목의 삶을 살게 된다. 

(11절)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사실 사도바울의 마음이 더 상실되었을 것이다. 모멸감과 상처가 얼마나 컸겠는가

하지만 은혜의 마음이 덮어지니 여전히 그들을 향한 마음이 넓혀졌다. 

 

사람의 마음의 넓이가 다 거기서 거기다. 

넓어야 얼마나 얿겠는가.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내 마음을 만져줘야 상처가 치유되고 마음이 넓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학생만, 자식들만 상처 받는게 아니다. 

부모가, 선생님이, 목회자가 더 큰 상처 받을 수도 있다. 

 

은혜로 마음이 치유되니 마음이 열려지고 입이 열린다. 

우리 힘으로 안된다. 

은혜로 입이 열리고 마음이 열린다. 

 

 

(12절)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 바울이 마음이 좁아진게 아니라 고린도 성도들의 바울을 향한 마음이 좁아진 것이다

 

(13절)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 부모에게 보답하듯 마음을 넓혀라

 

 

은혜 있는 삶의 최종은 화목함이다.

 

 

2) 세속화를 막으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지켜나갈 수 있는 힘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14절)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 어떻게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는가?

 

(17절)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 따로 있어라
    따로 있다고 해서 문제되는게 아니다.
    세상과 따로 있는게 제일 좋은 것이다.
    믿음의 공동체끼리 따로 있으라.
    구별된 의식을 갖고 살아야 한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힘들고 어렵고 쉽지 않지만, 약속을 붙잡으라

 

 

그래서 약속을 가지라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나는 하나님 앞에 약속을 가지고 살아갈 사람이다

그러니 나는 내 마음을 더럽힐 수 없다

 

힘들어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에 의해서 이 길을 갈 수 있어야 한다. 

 

 

 

결론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은혜이다

우리가 무슨 힘으로 거룩할 수 있는가?

집에 가면 또 바로 손에 핸드폰을 잡을 텐데..

 

은혜로 충만한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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