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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설교 정리 묵상

고린도전서 15:1~11 새벽예배 [그리스도의 부활]

by pisteuo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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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4 목

 

 

 

 

✏️ 15장은 부활장이라 불리는 장이다 

 

1)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부활

2) 죽은 자들의 부활

3) 어떠한 방식으로 부활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서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알아보자

 

1.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말씀의 예언이요 증거다

사도바울은, 이는 말씀의 예언이요 증거라 말한다 

 

(3절)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절)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당시 헬라적 사상에서는 영은 선하고 육은 약하다는 이분법적 사상이 있었고, 육을 아무렇게나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부활이 소망되어지지 않고 깊이 깨달아지지 않았다

 

바울은 이 부활에 대해 고린도 교회들에게 분명히 말한다. 다른게 아닌 성경에서 증거한다고 말한다.

 

이사야

시편 16:10

 

우리는 먼저는 성경을 근거로 부활을 믿어야 한다.

 

 

2)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 Fact 이다

성경에서는 수많은 부활의 증인들을 이야기 한다.

성경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역사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역사서에서도 이를 증언한다.

허구나 전승이 아니다. 

우리 또한 부활을 분명히 알고 믿어야 한다.

 

(1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 ‘알게하노니’ : 단순히 상기키는 정도가 아닌, 확실히 이해시켜 마음에 심어놓겠다는 것이다 

 

(2절)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 이 복음을 확실히 이해하고 마음에 심어놓는 사람이 구원을 받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부활을 분명히 믿어야 한다 

 

이 복음을 믿는 것을 넘어서서

이 복음이 우리 삶에 매 순간 소망이 되어져야 한다

 

 

 

2.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바울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 말한다.

그러면서 바울은 자신의 흠을 고백한다.

 

(9절)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바울은 자신의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자였다.

과거에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부끄러운 과거를 이야기한다.

 

이전 것은 지나고 새 것이 되었지만,

지난 날의 일에 사로잡히고 괴로워하라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내가 이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잊어버리면 안된다.

 

내가 예전에는 죄의 종노릇하며 살았었는데

이제 죄에 끌려다니지 않고 절제하며 오히려 구별된 삶을 살게 되었구나

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럴 때 겸손히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지난 날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과거를 갖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 내가 어떠한 삶을 살고 있었을까?
여전히 터진 웅덩이에 물을 부으며 살고 있었을 것이고
목마름을 채우지 못하는 바닷물만 벌컥벌컥 마시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10절)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내가 나 된 것은 우리의 노력과 열심의 결과가 아닌, 오직 은혜로 된 것이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은 변화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고쳐쓰시다 못해 재창조하신다
하나님은 못 바꾸실 사람이 없고, 안바뀔 사람이 없다

 

 

 

내가 열심히 살아냈던 순간도,

때론 힘들던 광야와 같은 순간도,

내 삶의 실패갔았던 순간도,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다.

매 순간 하나님이 인도하시지 않으신 때가 없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은혜가 부어지도록 간구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았던 순간도 선으로 바꾸시는 주님이,

우리가 주님을 의지한다면 어찌 되겠는가?

 

우리 삶에 가장 두려워 할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사라지는 것이다.

 

 

 

3.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11절)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이 널리 알려진 이유는 부활을 직접 본 자들이 그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누군가 전하는 자가 있었기에 우리 또한 예배의 감격을 느끼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증거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같이 믿었느니라’는 과거 시제로 되어있다.

믿음의 영역이 과거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믿었지만, 지금은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지금까지 행하신 일들이 놀랍다.

하지만 지금 나의 삶이 주님으로 새로워지는지 반드시 점검해보아야 할 것이다.

‘은혜가 있었지’ ‘감사했었지’가 아니라,

‘은혜가 있다’ ‘감사하다’ 가 되어야 한다.

 

 

 

결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이것은 성경에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교리와 지식이 아닌 우리의 심령에 새겨야 한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늘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 삶가운데 부어질 은혜를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이 은혜를 늘 체험하며 복음의 전달자로서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자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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