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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설교 정리 묵상

고린도전서 14:26~40 새벽예배 [교회의 덕을 위해 은사를 사용하라]

by pisteuo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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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3 수

 

 

 

 

고린도교회는

교회 안에 다양한 은사자들이 풍성하게 일어났다

 

 

이럴 때 모든 은사의 방향과 목적이 중요하다

다른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교회 안에 혼란스러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14장에서는 교회의 덕을 위해 은사를 사용하라고 5번이나 말씀하신다

그러지 못할 때의 파괴력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은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는 것이다

 

우리도 나의 은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일들이 나타나길 소망하는 자들이 되자

 

 

1. 은사를 대하는 마음의 태도

1) 공익선: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마음

(27절)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당시 예배 순서 중 어떤 사람이 대표로 방언을 하고 누군가는 통역을 하는 순서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바울은 그 방언 하는 사람을 2~3사람으로 제한을 둔다. 

공동체 예배를 위한 것이다

방언하는 자들이 주인공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사역이 나를 드러내기 위한 도구가 된다면 잘못된 방법으로 가는 것이다

 

 

‘내가 하면 더 잘할텐데’ 라는 마음은 합당하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통해 일하신다. 

나의 차례가 아니면 그것을 받아들이라. 

 

 

2) 때를 따라 섬기는 마음

(28절)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은사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장이 열어질 때 은사를 발휘해야 한다. 

그런 장이 열어지지 못한다면 잠잠히 기다리면서, 그 은사가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혹, 통역하는 자가 없다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하나님이 통역하길 원하신다면, 지나가는 아이를 통해서라도 통역하게 하신다

통역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잠잠하게,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라 

 

 

3) 분별하는 마음

(29절)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예언: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

 

 

정말 예언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합한지 분별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예언을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거나, 공동체를 혼란케 하는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자들을 분별하는 것이 필요했다. 

 

 

(32절)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말씀 전하는 자들이 먼저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전하고자 하는 말씀이, 지금까지와의 말씀과 잘 맞아떨어지는가?
공동체에 반대되는 말씀은 아닌가? 

이를 스스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말씀 전하는 자들, 리더들은 

영적 방향성과 교회의 방향성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고전 11:2

여기서 ‘전통’의 의미는, 고린도 교회에게 허락하신 영적인 방향과 부르심을 뜻한다

 

 

 

2. 성령께서 은사를 주관하신다 

1) 은사의 주관자는 성령님이시다

(26절)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다른 사람의 은사를 바라볼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주셨는지 늘 돌아보라

그 은사가 곧 나의 부르심이기 때문이다. 

 

찬양의 은사,

행정의 은사,

우리는 성령께서 부르신 은사가 있다 

 

눅 12:48

 

은사의 주관자는 성령님이이시다

 

 

2) 은사를 섬길 기회도 성령님께서 주관하신다

(30절)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은사를 사용하는 것도 성령이 주관하신다

 

은사는 은사가 많이 있고 경험이 많이 있다고 해서 끝까지 하는게 아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은사를 사용하길 원하시는 사람이 있다. 

그게 내가 아닐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은사를 가지고 섬길 수 있는 기한이 정해져 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던 것처럼

대제사장이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처럼

 

그래서 맡겨주신 기간, 감사하고 기뻐하는 마음으로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이 갑자기 촛대를 옮기시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섬기는 자가 마음이 교만해지거나 감사함이 없고

또한 목적 없이 형식적으로 감당한다면

성령은 어느 떄에든지 그 자리를 감당할 대체자를 세울 것이다 

 

은사는 얼마만큼 성령을 의지하며 감당하는 지에 따라 결정된다 

 

(36절)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39절)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예언하기를 사모하는 자에게 예언의 은사를 주신다 

 

방언 마음을 금하지 말라

뜨거운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기 떄문이다 

 

예언은 말씀

방언은 기도를 상징한다 

 

 

 

3. 은사를 통해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은 무엇인가?

(31절)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워지는 것이다.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질 수 있게 

하나님께서 예언의 말씀, 능력의 말씀을 주신다. 

 

내 은사를 통해 누군가가 세워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다

내 은사를 통해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변화되어지기를

나의 찬양을 통해

나의 데코를 통해

나의 말씀을 통해

사람이 변화되어 지기를 간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마 28:19~20

 

 

질서를 따라 진행되야 한다 

(33절)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34절)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절)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남편 있는 여성들이 남편을 주관하려는 모양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말을 하였다

무언가 영적으로 경험한 여인들이, 

자신의 남편에 대해 사회적 통념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모습이 보였다는 것이다 

 

 

(37절)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칼은 날카로울수록 잘 관리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많은 은사를 가진 사람일수록, 많은 영적 열매가 나타난 사람일수록 

영적 질서 안에서 잘 관리되어지고 지도받는 게 중요하다. 

마지막에 가서 엉뚱한 결론을 내지 않도록

 

 

결국 모든 은사는 하나님을 세우는 데에 사용되어야 하는데

영적 질서를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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