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는 '태어나서부터 4주(28일)까지'
영아는 '29일부터 만 2년(24개월)까지'
유아는 '만 2년부터 초등입학 전까지'
라고 합니다
※디테일한 기준은 여러 이유로 다르게 말하고 있습니다. 대략 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세부터 3세까지 우리 아기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부모의 태도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부모가 어떠한 것들을 교육해줄 수 있을지 핵심적인 부분을 살펴보려 합니다. 또한 언어 발달을 돕고 촉진시켜주는 방법 또한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령별 발달에 도움이 되는 부모의 태도
[0~1세]
• 아이에게 말을 겁니다 ☞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면 아이의 마음은 진정됩니다.
• 아이가 소리를 낼 때마다 엄마는 반복해주고, 거기에 단어를 추가해서 대답을 해줍니다 ☞ 아이가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 책을 읽어 줍니다 ☞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고 소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 노래를 불러 줍니다.
• 악기 연주놀이를 합니다 ☞ 아이가 음악을 좋아하고 수학을 잘 하게 됩니다.
• 아이를 칭찬하고 아이에게 깊은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입니다.
• 아이를 꼭 안아주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 아이가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 아이가 깨어서 편안하게 있을 때가 가장 놀이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아이가 피곤하거나 귀찮아하는 기색이 있을 때는 쉬도록 해야 합니다.
• 아이 돌보기는 중노동입니다. 엄마 자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엄마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아이와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2세]
•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 줍니다.
• 아이에게 물건 이름을 말하여 찾도록 하거나 신체 부위 (코, 눈, 입, 귀...)나 물건들의 이름을 말해보도록 합니다.
• 짝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같이 놀아 줍니다. (그림 카드 등을 이용합니다.)
• 아이가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시도해 보도록 권합니다.
• 아이와 말을 주고 받으면서 언어 발달을 도와주도록 합니다.
• 공원에 함꼐 가거나 차 타고 나들이를 하여 주변의 흔한 사물에 대하여 호기심을 갖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2~3세]
• 하루 종일 일정한 스케줄로 책 읽기 시간을 마련합니다.
• 아이가 흉내내기 놀이에 적극 참여하도록 합니다.
• 아이와 함께 줄지어 행진하는 놀이를 합니다. (기찻길 놀이 등)
• 아이와 함께 걷거나 유모차에 태우고 산보하여 주변을 탐험할 기회를 줍니다.
• 아이가 자신의 이름, 나이를 말하도록 합니다.
• 간단한 유아 노래를 가르칩니다.
연령별 발달에 도움이 되는 부모의 태도
[소아의 언어 발달을 돕는 방법]
• Talk to the child. 영아기부터 아기에게 말을 건넨다. 주변에 있는 물건의 이름을 말해준다. 그날 일어난 일들을 얘기해준다.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풍부한 언어 환경은 언어발달을 촉진시킨다.
• Speak slowly. 어린 아이에게는 천천히 짧은 구문으로 말하고 특정한 단어에 힘을 주어 말해준다. 목소리 톤이 높을수록 아이의 관심을 끈다.
• Talk in regular language forms. 복잡한 문장을 포함한 모든 말을 정상적 형태의 문장으로 말해주어 좋은 본보기를 보인다. 언어가 앞선 아이들은 가족들이 아이에게 긴 문장으로된 말을 해주고 있다. 대명사를 적절히 사용한다. 사물의 명칭을 대명사로 대치하지 않는다.
• Respond to the child's speech. 아이가 하는 말 소리를 마치 뜻이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 엄마가 반응해 준다. 생후 2개월부터 아이가 내는 소리를 그대로 따라 해주거나 더 발전적인 소리로 바꾸어 아이에게 다시 들려준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내는 소리가 엄마의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것이 의사소통의 언어로 발전하게 된다.
• Repeat what a child says. 아이가 말하는 것을 반복해서 다시 들려주는 것을 자주하면서 아이가 자신의 말을 누군가가 듣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준다.
• Respond to the meaning. 아이의 말하는 양상에 대한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아이가 하고자 하는 말의 뜻에 반응을 보여 준다. 섣불리 발음을 교정하려 하지 않는다.
• Ask questions and wait for an answer. 자극과 함께 아이가 반응할 시간을 주면 언어발달이 촉진된다. 대답해야 될 상황에 놓이게 되면 아이의 언어가 풍부해진다.
• Look at books together. 그림 명칭과 줄거리를 얘기해 주면서 그림책을 같이 본다. 그러다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방식대로 줄거리를 말하기 시작하도록 해준다.
• Never punish or shame. 아이가 말하려고 시도할 때 틀렸다고, 잘못했다고 창피를 주거나 야단치지 않는다. 필요한 경우 엄마가 다시 말로 시범을 보여주어도 되지만 지나치게 교정하려고 하면 안 왼다.
• Increase interest in language. 음악을 들려주어 언어에 흥미를 갖게 한다.
• Encourage gestures. 의사소통. 놀이에 몸짓을 같이 사용하면 언어발달이 촉진된다.
[언어 발달 촉진을 위한 구체적 방법]
행동을 말로 표현하여 들려준다 | 딸기 떨어뜨렸구나. 떨어졌다. |
아가의 감정을 말로 표현해 준다 | 좋아하는 장난감 가져서 기분이 좋구나 |
사람의 이름, 호칭을 말해준다 | 저기 언니 있다. 언니야 이리와 |
주변 물건의 이름을 말해준다 | 주스, 전화, 기저귀, 컵 ... |
물건의 형상을 말로 표현해 준다 | 빨간생 공! 공이 크다. 빨간색 큰 공이네 |
주변 소리 말해주고 흉내 낸다 | 고양이가 야~옹. 시계는 째각째각 ... |
노래를 불러준다 | 아빠 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날씬해 |
물건의 이름을 말할 기회를 준다 | 응~ 목마르구나. 마시고 싶어? 무얼 줄까? |
실제로 예를 들어 말해준다 | 여기 오렌지주스가 있네. 오렌지주스는 참 맛있어요 |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 | 주스 줄까, 우유 줄까? |
아이가 단어로 요구하면 엄마는 문장으로 대답해준다 | "빵빵" -> 응, 장난감 차가 갖고 싶구나. 여기에 빨간색 트럭이 있네. 와! 빨간색 트럭이 크다. 트럭이 쓰레기를 싣고 갑니다. 붕~~~ |
책을 읽어 준다 (될수록 어릴 때부터 시작한다) |
(그림을 가리키며) 이거 뭐지? 다음엔 어떻게 될까? |
경험 (시장, 주유소, 공원...) | 본 것에 대해 물어본다. 어떤 게 제일 좋아? 왜? |
옷 입기, 식사, 목욕할 때 - 말할 기회 | 우리 설거지 할까? 여기 스펀지가 있구요. 비누를 떨어뜨려요. 자! 비누가 스펀지에 묻었네. 쓱쓱 거품이 나요. 수도 물 좀 틀어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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