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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성경 66권 📌

역대하 정리 요약 | 솔로몬 성전 건축 지혜 왕 [성경 14, 역대하]

by pisteuo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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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 : 중간
 개요 : 솔로몬의 삶과 분열왕국을 다루고 있다. 분열왕국 중에는 특히 남유다를 나루고 있다.

 

전체 구성

● 1-9장  '솔로몬'의 통치
10-29장  분열왕국 '남유다'의 역사

 

 

📜 장별 요약 정리

5장. 성전 건축 완성하고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다

  솔로몬이 드디어 여호와의 성전 건축을 모두 마쳤습니다. 건축 후 남은 모든 기구들은 다른 곳에 빼서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물건은 하나님께로 선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솔로몬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깁니다. 다윗이 처음에 언약궤를 옮기다가 웃사가 죽게되는 실수를 한 적이 있기에 솔로몬은 철저히 하나님의 방법으로 제사장들을 통해 언약궤를 옮깁니다. 

  그렇게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긴 뒤 모든 제사장들과 찬양단들이 모여 하나님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라고 하며 찬양합니다. 그러자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찼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게 채워지는 것은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제사장들은 그 영광의 무게에 덮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고 모두 다 하나님 앞에 엎드러지게 되었습니다.

 

 

10장. 남유다 1대 왕 르호보암 : 르호보암이 왕이 되다

  솔로몬이 죽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을 왕으로 삼고자 하여 온 이스라엘이 세겜으로 모이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듣고 솔로몬의 낯을 피해 도망갔던 여로보암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르호보암에게 말합니다. "당신의 아버지 솔로몬이 우리를 괴롭게 한 것을 이제는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르호보암은 삼일 후에 다시 찾아오라고 말합니다.

  르호보암은 이 일에 관하여 솔로몬이 모셨던 원로들과 함께 의논합니다. 그 원로들은 말하기를 '그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면 그가 충성스러운 종이 될 것'이라고 조언해줍니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이야기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을 합니다. 그 젊은 신하들의 조언은 백성들을 향한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삼일 후에 여로보암이 르호보암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 앞에 르호보암은 포악한 말로 대답합니다.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그보다 더 무겁게 할 것이다!". 원로들의 말을 듣지 않고 결국 젊은 신하들의 이야기를 따르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 대답을 들은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사람들은 분한 마음으로 각자의 장막으로 돌아갑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 르호보암은 결국 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행정감독을 맡아 백성들을 관리할 '하도람'이라는 사람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를 돌로 쳐 죽이고 맙니다. 더이상 이런 고역을 치르며 살 수는 없다는 분노가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 때부터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갈라지게 됩니다.

 

 

11장. 르호보암의 통치

  르호보암이 용사 18만을 모아 북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려 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그 싸움을 하지 말라고 전하도록 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 분열과 모든 분쟁이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죄로 인한 결과 이기 때문이지요. 그리하여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군대들이 다시 복귀합니다.

  르호보암은 나라를 지키기 여러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했습니다. 평화로운 통일 왕국시대는 지나고 갈등이 있는 분열왕국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남 유다에는 열 두 지파 중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속했습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북 이스라엘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로 돌아옵니다. 그 이유는 여러보암이 그들을 모두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이르게 됩니다. 

  여로보암은 북 이스라엘에서 자기가 만든 우상을 위하여 친히 자기만의 제사장들을 세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세우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삼년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르호보암은 강성하게 됩니다. 삼년 동안은 남유다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은 3년동안 뿐이었습니다. 4년째부터 르호보암은 교만해져서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기 시작하였고 온 백성들도 이를 본받아 행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이 여러 아내를 두고 자녀들을 두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아직 지혜롭게 행하여 그의 모든 아들을 남유다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습니다. 

 

 

14장. 남유다 3대 왕 아사 :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아비야가 죽고 그의 아들 아사가 왕이 됩니다. 아사는  왕이 된 후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습니다. 그는 이방 제단과 모든 우상들을 깨뜨리고, 백성들이 하나님 여호와를 찾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도록 이끌어 갑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아사와 그 나라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 나라는 십년 동안 평안하였고 여러 해 동안 싸움도 없었습니다.
  아사 왕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과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고 군사 100만과 병거 300대를 거느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아사 왕은 마주 나가서 전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사 왕은 그 앞에서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 기도를 들으시고 아사 왕이 구스 사람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모든 성읍을 치고 많은 물건을 노략할 만큼 대 승을 거두게 됩니다.

 

 

17장. 남유다 4대 왕 여호사밧 :  :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왕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왕이됩니다. 여호와께서 그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모든 일 앞에서 오직 하나님께 구했고, 또한 하나님의 계명대로 행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산당들과 우상들도 제거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그의 나라를 더욱 견고하게 하셨고, 나라가 견고해짐에 따라 부귀와 영광 또한 크게 떨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여호사밧이 다른 왕들과 달랐던 점은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말씀을 가르칠만한 사람들을 여러 성읍에 보내어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율법책을 가르치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여호사밧과 그의 나라를 평화롭게 하시고 전쟁이 없게 하셨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나라들이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러 왔습니다. 갈수록 여호사밧은 강대해졌고 견고해졌습니다. 그 나라에 크게 용맹스러운 군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23장. 제사장 여호야다의 개혁

  제사장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 다섯명의 백부장들과 함께 언약을 세웁니다. 그리고 온 회중 앞에서 언약을 세우며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실행합니다. 특별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 비번인 사람들도 이 때 만큼은 모두 쉬지 않고 일에 합류합니다. 때론 중요한 일 앞에서 우리의 쉬는 시간도 내려놓고 하나님께 쏟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마침내 그 계획대로 요아스에게 기름을 붓고 왕으로 세우게 됩니다. 뒤늦게 그 소식을 들은 아달랴는 헐레벌떡 뛰어나와 반역이 일어났다고 외치지만 그는 결국 잡히고 성전 밖으로 끌려나가 죽게 됩니다. 
  여호야다는 그 이후로 모든 우상들을 부수고 하나님의 전에서 드려지는 예배들을 새롭게 개혁합니다. 사람들을 세우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그 땅의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고 성 안이 평온하게 됩니다. 

 

 

25장. 남유다 9대 왕 아마샤 :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긴 했지만, 온전한 마음으로는 행하지 않은 왕

  아마샤가 왕위에 오릅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긴 했지만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아마샤가 에돔과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그 전쟁을 준비하며 특별히 북이스라엘에 돈을 주고 용사들을 고용합니다. 하지만 그 행동은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보내어 아마샤에게 말하게 하기를 '북이스라엘과 함께 가면 전쟁에서 패배할 것'이란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말을 듣고 아마샤는 다시 북이스라엘 용사들을 돌려보냅니다. 그런데 북이스라엘 입장에선 오라고 했다가 가라고 하니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때문에 매우 화가 난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북이스라엘 없이 에돔과 상대하여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하지만 그는 어이없게도 돌아오는 길에 우상을 가져와서 우상숭배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진노하시며 선지자를 한명 보내어 경고하십니다. 하지만 아마샤는 전혀 듣지를 않고, 결국 하나님께서 왕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십니다. 
  한편, 굉장히 화난 상태로 돌아간 북이스라엘 용사들은 유다의 성읍들을 약탈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남유다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남유다는 북이스라엘에게 전쟁에서 패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샤 왕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의 성벽들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전 안에 있는 재물들도 빼앗기고 맙니다. 비참한 상황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비참한 상황을 보내다가, 예루살렘의 무리들은 여호와를 버린 아마샤에 대하여 반역하여 일어나게 되고 결국 아마샤를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아마샤의 생은 끝이 납니다.

 

 

27장. 남유다 11대 왕 요담 :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

  웃시야 왕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25세였고 16년동안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는 아버지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고, 그의 아버지와는 달리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계속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전을 재건하였고 여러 성읍들과 망대들도 건축하였습니다. 또한 암몬 자손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요담은 그렇게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음으로 점점 강해졌습니다. 그렇게 통치한 후 때가 차서 죽게 되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이어서 왕이 됩니다. 

 

 

28장. 남유다 12대 왕 아하스 : 끝까지 우상 숭배하여 하나님을 진노케 한 왕 

  아하스가 이십 세에 왕위에 올랐고 예루살렘에서 16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는 정직하게 행하지 않았고 수많은 우상들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전쟁의 패배와 살륙이었습니다. 그 나라에는 전쟁과 피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북이스라엘 자손들도 끊임없이 남유다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북이스라엘은 남유다 사람들 20만명을 사로잡고, 재물들도 많이 노략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 때, 선지자 오뎃이 북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를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한 것이 없느냐?" 라고 이야기 하며 사로잡은 자들을 놓아주라고 합니다. 여기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남유다의 악함에도 하나님은 이렇게 보호하셨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에브라임 자손의 우두머리 몇 사람들은 그 선지자의 말을 듣고 받아들입니다. 그리하여 병사들을 멈춰세우고, 사로잡은 자들을 다시 입히고 먹이기까지 하며 고분고분 돌려줍니다. 
  하지만 아하스 왕은 끝까지 정신차리지 못합니다. 에돔 사람들이 남유다를 또 공격해오자 이젠 앗수르 왕에게 돈을 주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문제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전혀 그 근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어떻게 되었을까요? 앗수르 왕은 돈을 받았지만 오히려 남유다를 공격하게 됩니다. 아하스 왕은 물질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었습니다. 당연히 될 것이라 여겼던 것들이 막히게 된 것입니다. 그 근본적 이유는 하나님께서 남유다를 더 낮추셨기 때문입니다.
  아하스 왕은 곤고하여 질수록 더욱 범죄하였습니다. 상황이 나빠지면 다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할텐데, 오히려 우상들을 더욱 세우고 우상의 제단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아하스는 끝까지 하나님을 진노케 하며 살다가 죽게 되고, 이어서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으로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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