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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성경 66권 📌

느헤미야 성벽재건 & 느헤미야 리더십 [성경 16, 느헤미야]

by pisteuo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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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 중간 난이도
 개요: '3차 포로귀환'의 내용들 & 그 시기의 '신앙개혁'에 대한 내용들
 특징
  1) 바로 앞에 위치한 성경 '에스라'와는 본래 한권이었습니다. 현대 기독교 교회에서 분리한 것입니다. 따라서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묶어서 묵상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2) 느헤미야는 지도력이 뛰어난 사람이었기 때문에  오늘날 리더십 강의에서나 또는 리더십 전문가들이 중요한 리더십의 모델로 삼고 있는 책입니다.

 

 

출처: pixabay

 

 

 

1. 단락 구분

1) 느헤미야의 개혁 1(1~7장) - 3차 포로 귀환 과정

• 포로 귀환(1~2장)

• 치열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벽 건축(3~7장)

 

2) 에스라 느헤미야의 공동 개혁(8~10장)

• 에스라 언약 갱신(8~10장)

 

3) 느헤미야의 개혁 2(11~13장)

 

 

 

2. 그림과 함께 훑어보기(요약)

1장: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느헤미야는 수산궁에서 살며 왕의 술 관원이라는 정치적인 위치에 있었다. 술관원이라 하면 왕의 최측근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포로귀환 했던 자기 민족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허물어지고 불탄 성이 그대로 있다는 소식을 듣고 느헤미야는 통곡하고 금식하며 기도한다. 그는 기도하기를, '그들이 범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하며 마치 자신의 죄인것처럼 대신 기도했다. 그리고 또한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기를, '범죄하면 흩으시고, 돌이켜 말씀을 지켜 행하면 모으사 돌아오게 하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그 약속을 속히 이루어주소서!'라고 하며 약속을 붙들고 기도한다.

 

2장: 그렇게 느헤미야가 기도를 시작한지 약 4개월이 지났을 때 쯤, 아닥사스다 왕이 느헤미야의 얼굴에 있는 수심을 눈치챈다. 왕은 그 이유를 알게 되고, 느헤미야에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묻는다. 그 때 즉시로 느헤미야가 하나님께 묵도한 후에, 왕에게 "내가 왕에게 은혜를 입었사오면 나로 예루살렘의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라고 구한다. 그리고 추가로 예루살렘까지 가는 길을 통과하기 위한 조서들과 성벽건축을 위한 들보로 쓸 재목들도 요청한다. 그 요구에 하나님께서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으로 출발한다.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그 곳을 한번 정탐한 후 곤경에 빠진 백성들에게 "함께 일어나 힘을 내어 건축하자" 라고 하며 성벽 건축을 위한 음직임을 시작한다.

 

3장: 이번 장에서는 성벽 재건에 참여한 사람들의 목록을 나열한다. '양문'으로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이라고 하면서 계속 이어지며 40구획 정도의 영역에서 동시에 건축이 시작된다. 그들은 직업도 모두 다양했고, 건축에 임하는 동기도 다양했다. 하지만 한 목적인 '성벽 재건'을 위해 서로 발 맞춰 나갔다. 이 큰 규모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느헤미야의 리더십에 힘 입었음이 분명하다. 3장에 느헤미야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앞뒷장의 문맥으로 보아 느헤미야의 조직력과 리더십으로 인함이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4장: 성벽이 재건되는 과정 이야기가 시작된다. 성이 건축된다는 소식을 들은 산발랏과 도비야는 예루살렘 백성들을 와해시키려 비난하고 조롱한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기도로 하나님께 반응한다. 성벽이 절반 정도 건축 될 무렵 산발랏과 도비야는 주변에 위치한 아스돗, 암몬, 아라비아 사람들까지 합세시켜 실제로 예루살렘 성벽을 공격하려 한다. 그로 인해 예루살렘 백성들은 내부적으로도 지치고 내부적으로 위협에 쌓인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다시 한 번 기도로 반응하며, 백성들을 모아놓고 "두려워 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운 주를 기억하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싸우리라!"라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공격이 있을 것을 대비하여 세심하게 조치하며 성벽 건축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5장: 성벽 건축을 하는 과정에 또 여러 문제들이 생겨났다. 유대인 동족 안에서 가난한 자와 부한 자의 경제적 갈등일 발생한 것이다. 가난한 자들은 당장에 살기 위해 빚을 낼 수밖에 없었는데, 동족인 귀족 유대인들은 높은 이자를 받고 빌려준 것이다. 그래서 심지어 가난한 자들의 자녀들은 노예로 팔려가기까지 한다. 그것을 본 느헤미야는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고, "우리가 이자 받는 것을 그만 두고, 오히려 백분의 일의 음식들은 다시 되돌려 줍시다!" 라고 하고, 그 의견에 모두 동의한다. 그리고 심지어 느헤미야는 12년동안 총독의 녹을 받지 않으면서까지 희생하며 섬긴다. 마땅히 받아도 될 총독으로서의 봉급을 받지 않은 것이다. 정당한 권리일지라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본인이 먼저 희생하고 섬기는 느헤미야의 리더십으로 인해 예루살렘 성벽 건축이 계속 이어질 수 있었다.

 

6장: 성벽을 다 건축하고 문짝 하나 남겨두고 있을 때, 대적들은 마지막 온힘을 다해 방해공격을 펼친다. 심지어 느헤미야를 살해하려는 계획까지 세우며 실행에 옮긴다. 또한 같은 유대 동족들이 뇌물을 받고 배신하여 동조하면서까지 공격은 계속되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거짓 계략을 분별할 수 있었고 그 상황을 마주하며 다시 하나님께 기도한다. 결코 느헤미야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내하며 꿋꿋이 그 상황을 뚫어낸다. 그래서 드디어 52일만에 성벽을 완공하고, 대적들은 그제서야 두려워 떤다. 그러한 상황 중에 대적들과 통혼하고 동맹을 맺은 유다인들이 더러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배반한 것이다.

 

7장: 드디어 성벽 건축이라는 큰 사역이 마친 후, 그 후에 느헤미야가 어떤 일들을 했는지 담겨있다. 먼저는 사람들을 세운다. '문지기', '노래하는 자들', '레위인'들을 세우고 또 지도자 하나니와 하나냐를 세운다. 특별히 하나냐는 충성스럽고 하나님 경외하기에 누구보다 뛰어난 자였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특별히 예루살렘의 내부가 잘 정비되어야 하는 시기인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각각 맡은 곳을 파수하고 지키도록 했다. 그 후에 온전한 계보에 속한 자들을 잘 구별하여 예루살렘 성 안에 거하는 자들을 공식적으로 등록하는 일을 한다. 철저하게 점검하며 계보에 속한 자들을 구별하였다.

 

8장: 8장부터 10장까지는 말씀 개혁을 다루는 내용이 삽입된 부분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이 부분에서는 에스라가 등장한다. 모든 백성들이 모여 에스라에게 말씀을 청한다. 그리하여 에스라는 온 회중 앞에서 말씀을 읽고, 레위 사람들은 그들에게 말씀을 깨닫게 하였다. 그 말씀을 들은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즐거워 하였다. 그 다음날에도 계속해서 말씀을 읽어나갈 때 말씀 속에 '초막절'에 대한 내용을 발견한다. 그 말씀을 따라 말씀에 있는 그대로 초막절 절기를 지켜 행하게 된다.

 

9장: 그 달 24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허물을 자복하고, 율법책을 낭독하며 하나님께 경배한다. 그리고 레위 사람들이 나와서 모든 사람들 앞에서 모세 오경을 토대로 자신들의 상태를 고백한다. 그들이 이렇게 포로 시기를 겪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임을 분명히 고백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제는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만을 따르겠다는 견고한 언약을 하겠다고 한다

 

10장: 하나님만을 따르겠다는 견고한 언약에 인봉한 지도자들의 이름이 나온다. 그리고 그들의 삶에서도 어떻게 거룩함과 구별됨을 지켜나갔는지를 이야기 한다. 이방 사람들과 절교 하며, 재정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소중히 여기는 등 삶의 실제적인 결단을 이루어간다

 

 

 

 

(계속해서 내용이 추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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