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플펜슬 추천 아이패드 호환펜슬 | 가성비갓성비 | 필기감 이정도면 대박이지

때가 찬 것일까..

나도 인생 최초 맥북을 구하고

갤탭도 아이패드로 갈아탔다

 

갤탭을 사용할 때 워낙 펜으로 노트를 많이 해서

아이패드도 펜은 있어야겠다 싶었는데

애플펜슬 정품은 중고로도 잘 엄두가 안나는 쎈 가격이라

짭플펜슬(비정품 펜슬)을 알아보고 구매해봤다

 

개인적으론 만족이라는 점 먼저 알려드리고 
간단히 느낀점을 정리해 보려 한다

 

 

 

 

왜 짭플펜슬 23세대?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9세대를 저렴하게 구매해서 그에 호환이 되는 펜슬을 찾고 있었다

열심히 유튜브를 뒤적뒤적 거리며 구조독(GOOJODOQ) 제품을 구매해 봤지만 무선충전 호환이 안된다는 슬픈 소식에 바로 당근에서 팔고(구조독 펜슬도 아이패드 9세대와 호환이 되는 버전이 있을 수도 있다)

 

유튜브로 다시 알아본 후 무난할 것 같은 '짭플펜슬 23세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짭플펜슬 23th'라고 입력하면 가장 위에 나온다. 그 다음 세대들도 계속 나오는 것 같지만 혹시나 호환 안될까 무섭고 귀찮아서 그냥 안전하게 23세대로 구매!

 

시간 더 끌고싶지 않으니, 무난하고 안전하게 .. ㅎ

 

 

 

 

 

짭플펜슬 23세대를 약 한달간 사용한 후 적어보는 느낀점 후기

끊김현상

사용하다보니 문제가 있다. 펜으로 패드에 기록을 하는데 갑자기 끊겨서 안나올 때가 있다. 나오다 말다 할 때가 있다.
처음에 사용할 땐 많이 불편했다.

하지만 그렇게 사용하다 보니, 요즘엔 그냥 연필을 손 위에 돌돌 돌리듯 몇번 돌려주면 나온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그냥 쓴다. 

펜에 잉크 안나오면 잠깐 흔들어주듯..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적응해버렸다. 

그냥 나쁘지 않다. 설교 및 강의를 메모할 때 그냥 사용할 만하니 괜찮다. 

 

지우기 기능이 불편하다

적다보니 생각난 또 하나의 단점

갤탭은 버튼을 누르고 바로 지우개처럼 쓱삭쓱삭 지울 수 있었는데,

아이패드는 그게 안된다. 펜 설정을 지우개로 바꿔주고 지운 후 다시 펜으로 바꿔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건 정품도 그렇다고 하니, 짭플펜슬의 단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본다.

 

종종 갑자기 전원이 꺼진다

펜슬을 잘 사용하는데, 갑자기 안나와서 보면 전원이 꺼져있다 
배터리가 다 달은 것도 아닌데 간혹 그러니깐 좀 불편하긴 하다

그래도 이것도 그냥 적응하다 보니 그게 그리 큰 일은 아니더라..

곧바로 펜 끝 부분 터치해서 켜주고 다시 적는다.

 

 

쓰다보니 단점들이 많긴 하네.. ㅎ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면 할만하다는 생각이다

필기감은 만족이다. 종이질감 필름도 붙여놨는데(필름을 붙인 이유는 지문이 덜 묻는다는 이유가 컸다) 필기감 괜찮다. 

잉크 펜으로 쓰는 느낌이다. 만족한다. 

 

그리고 여전히 동일한 마음은

10만원대 정품 펜슬은 못사겠다..

(아직 그정도 재정 여유를 부리진 못하겠다..)

 

그래서 사라는거야 말라는거야😑

개인적으론 정품펜슬의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분이라면,

사는 것을 추천 하는 바이다 . . ㅎ

 

 

평소 사용할 때는 블루투스를 끄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

한가지 팁을 더 알려드리자면,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연결은 펜슬 배터리확인용도로만 연결한다.
잠깐 연결해서 확인하고 바로 끊는다.
블루투스 연결해두면 펫 윗부분 터치시 홈화면으로 이동하는데,
사용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다른 곳을 스치거나 하여 뒷부분을 의도치 않게 자주 터치하게 되어 자주 홈화면으로 이동하여 (매우) 불편하다. 

 

 

 

 

 

 

결론으로,

솔직히 펜과 필기감에 있어서는 아이패드보단 갤탭이 월등히 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에도 아이패드의 호환성의 극장점이 필요하기에 아이패드를 쓰기로 한다.

(갤탭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메모하며 사용하기엔 만족스러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