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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과 무슬림 🧕

우리의 친구 무슬림 | 이슬람 아랍권 선교의 필독도서

by pisteuo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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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리스도인이 주변의 '평범한' 무슬림과 우정어린 관계를 가지지 않고는 못 배기도록 우리의 태도를 변화시켜주시기를 바란다. - 6p

 

우리는 사람의로서의 무슬림에 집중해야 한다. -7p

 

이슬람과 무슬림
➡️ 이슬람은 가난하다. 중동 일부 국가는 엄청난 양의 원유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 역시 서구의 관리를 받고 있다.
➡️ 난민: 난민의 90퍼센트는 무슬림 국가에서 발생한다(2003년 통계)
➡️ 분쟁: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30개 분쟁 중, 28개 분쟁은 무슬림 땅에서 발생하고 있다.
➡️ 인권침해: 국가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이들에게 인권침해가 일어나고 있는 25개 나라 중, 21개가 무슬림 국가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고후 3:14, 16)

 

그리스도인은 우리에게 소망의 이유를 묻는 무슬림에게 우정으로 반응할 준비를 갖춰야 하며, 자신 있게 그러나 겸손하게 믿음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 14p

 

십자군 원정이나 기독교 제국주의로 기독교를 접한 무슬림은 복음을 단단히 오해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와 상관이 없는 한국의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 

우리는 무슬림에게 '사랑의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사랑의 복음'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그리스도는 '오늘 여기에서' 좀더 근원적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우신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리스도가 '내일 거기에서' 그들의 필요를 채우실 거라고 이웃 무슬림에게 가르쳐야 하는가?"
- 빌 머스크

 

 

 

"내가 ...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 내가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전 9:19-23)

 

 

무슬림들에게 접근할 때에 '변증적 방식'의 접근법을 사용하라. 이는 무슬림과 연결되기 위한 접촉점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이러한 노력은 무슬림이 예수님에 대한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데 도움이 된다. -15p

 

 

무슬림과의 우정을 위한 '감.정.이.기.자'

감정 Emonion - '감'

정보 Information - '정'

이해 Understanding - '이'

기회 Opportunities - '기'

자세 Attitude - '자'

 

 

무슬림은 유대인처럼 하나님, 그리스도, 순종, 하나님의 뜻, 기도, 금식, 경건생활, 천국과 지옥, 심판 등과 같은 복음이 포괄하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위한 감수성을 잠재적으로 지니고 있다.

무슬림은 유대교의 아랍화된 형태를 따르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믿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해져야 한다. 

- 16p

 

 

무슬림에게는 가깝게 교제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이 필요해졌다. 평범한 무슬림은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필요하다.

무슬림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찾기 위해 우리 곁에 머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 17p

 

무슬림 친구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까가 아니라, 무슬림 친구와 복음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까? 라고 생각하라. 대립이 아닌 우정으로 무슬림을 대할 때,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가장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 18p 

 

 

영적으로 목마른 무슬림은, 바로 그 굶주림과 지적 호기심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온다.

많은 무슬림은 종교적 규율을 자신의 힘으로 지키면서 살려고 하다가 지쳐 한탄하고 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

잠재적으로 문은 열려 있다. 꾸란이 '최선의 가능한 방식'(수라 29:46; 3:64)으로 무슬림이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관계하도록 격려하기 때문이다. (꾸란의 이 본문에서는 무슬림, 그리스도인, 유대인 모두를 경전의 백성으로 이해한다.)

-19p

 

 

실제 이슬람권 바깥에 있는 무슬림들의 모습은 매우 다양하다. 그들 중 대다수는 25살 미만이고, 서구식 소비 스타일과 도덕적 가치에 물들어 있다. 이 떠오르는 세대 안에는 현대 문화가 몸에 배어 있고, 포부가 큰 학생과 전문가들도 있다. 

이처럼 이슬람권 바깥, 특히 서양 무슬림의 스펙트럼은 나이 든 세대와 젊은 세대 간에 첨예한 대조를 이룬다. 이 긴장 속에서 서로의 폭넓은 다양성을 인정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20p

 

 

무슬림의 범주 -21p
•비종교적 무슬림 - 계율을 지키지 않으며, 이슬람은 다만 그들의 양심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개방적 무슬림 - 다른 종교도 상관없다. 모든 종교는 신을 기쁘게 한다.
•온건한 무슬림 - 이슬람이 최고지만 다른 종교도 관용한다.
•전통적 무슬림 - 명목상의 무슬림이며 정보가 부족하다
•보수적 무슬림 - 이슬람이 최고의 종교다.
•급진적 무슬림 - 오직 이슬람만이 타당한 종교다.
•이슬람 극단주의자 -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전 세계에 이슬람을 확장시켜야 한다. 

 

 

이슬람이 살기 좋은 제도를 제공한다면, 어째서 수많은 무슬림이 고향을 떠나는 것일까?

쿠바에 사는 어떤 한 사람을 '공산주의'라고 할 수 없듯이, 어떤 무슬림 한 사람 역시 그 자체로 '이슬람'은 아니다.

당신은 이슬람식 정치 체제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무슬림을 한 번이라도 긍휼히 여긴 적이 있는가?

- 21p

 

 

무슬림 지도자들과 이맘(Imam, 무슬림 종교 지도자)은 실패했습니다. 그들은 비도덕적 방송과 성적 음란, 욕심으로 만연한 사회의 병폐를 도외시했습니다. 
- A 마지드 카드메 박사(Dr. A. Majid Katme)

 

 

만약 무슬림이 가려워하지 않는 부분을 긁어 준다면, 그것은 그들을 괴롭히는 일일 뿐이다. -24p

 

 

 

*도서 추천

- 콜린 채프먼,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

 

 

이슬람은 주후 570-63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상인 무함마드 알 쿠라이시(Muhammad al-Quraishi)가 창시한 종교다. 경전은 꾸란이며, 무슬림은 무함마드가 23년에 걸쳐서 이것을 직접 받아 적었다고 믿는다(무함마드는 문맹으로 알려져 있다. 수라 7:158).

성서비평 연구와는 달리, 꾸란에 대한 비평은 신성모독으로 여긴다. -26p

 

 

 

다섯 기둥(Arkan al-Islam, 아르칸 알-이슬람) : 무슬림의 실천적 의무(딘)

1. 신앙고백(shahada, 샤하다)
'샤하다'(Shahada)는 이슬람의 기본 신앙고백이다. '샤하다'는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선지자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기도(salat, 살라트)
무슬림은 하루 다섯 번 의무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새벽, 오전, 오후, 해 질 무렵, 밤)

3. 구제(zakat, 자카트, 수라 2:271-273)
구제 금액은 생활비 등 통상적인 지출비를 제외한 돈의 2.5퍼센트로 규정하고 있다. 구제비는 지역 모스크 관리나 빈민 구제에 쓴다.

4. 금식(sawm, 싸움, 수라 2:183-187)
해가 뜬 후부터 지기 전까지 음식, 음료, 흡연, 성행위를 금한다. 금식하는 무슬림은 그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그 어떤 행위도 하려 들지 않는다. 잘못된 행동을 하면 금식이 깨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 환자, 여행자, 임신 중이거나 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금식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의사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 일년 중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위장 장애 환자를 만나는데, 해가 진 후 이슬람의 금식은 성경적 의미에서 '만찬'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5. 성지순례(hajj, 하즈, 수라 2:196-197)
모든 건강한 무슬림은 평생 최소 한 번 메카로 성지 순례를 다녀와야 한다.
많은 무슬림은 하즈를 통해 개인적으로 지은 모든 죄를 요서받는다고 믿기 때문에 이 값비싼 여행을 하기 위해 삶의 후반부까지 기다린다.

6. 이슬람의 길에서의 고군분투(jihad, 지하드)
엄밀히 말하면 지하드는 이슬람의 다섯 기둥에 속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섯 기둥의 기조를 이루는 원리로서 사실상 여섯 번째 기둥이라 할 수 있다.
지하드는 '고군분투'와 연관된 아랍어로, 모든 무슬림은 남녀를 막론하고 이슬람의 다섯 기둥을 지키기 위해 이슬람의 길에서 고군분투해야 한다는 뜻이다. 

 

 

순례 중 사망 사건
•1979 인질 사건으로 153명 사망, 560명 부상
•1987 경찰과 충돌하여 이란인 400명 사망
•1988 알-카에다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로 1명 사망, 16명 부상
•1990 메디나에서 발생한 터널 화재로 1,426명 질식사
•1991 이집트인 순례자가 메카로 오던 중 배가 침몰하여 200명 익사
•1994 사람들이 메카로 몰려들면서 순례자 270명 압사
•1997 메카 근처인 메나 평원에 강한 바람이 불어 7만 개 천막에 불이 번져 순례자 217명 사망, 1,290명 부상

 

6가지 믿음(Al-Iman, 알 이만) : 무슬림의 믿음

1. 알라(tawhid, 타우히드, 수라 37:35)
무슬림은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믿는다. 아랍어에서 타우히드는 하나님의 하나되심 또는 통일성을 의미한다.

2. 그의 천사들(mala'ika, 말라이카, 수라 35:1)
이것은 가브리엘을 포함한 네 명의 대천사를 의미한다. 성경과 마찬가지로, 꾸란은 일반 천사들이 무수히 많다고 적고 있다. 

3. 그의 책들(kutub, 쿠투브, 수라 2:177)
이슬람은 책의 종교다. 
• 아브라함의 두루마리(현재 분실 상태)
• 모세를 통한 타우라트(Tawrat) - 토라, 구약의 첫 다섯 책(모세오경)
• 다윗을 통한 자부르(Zabur) - 시편
• 예수를 통한 인질(Injil) - 복음서
• 무함마드를 통한 꾸란(Qur'an) - 꾸란

4. 예언하는 메신저들(anbiya, 안비아, 수라 35:24)
꾸란에는 25명의 선지자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그 중 21명의 선지자는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다. 예를 들면 아담, 노아, 욥, 세례 요한이다. 일반적으로 이슬람의 최고 메신저 다섯 명은 다음과 같다.
• 아담 - 아담, 첫 번째 인간
• 이브라힘 - 아브라함, 첫 번째 무슬림이자 믿음의 아버지
• 무사 - 모세, 율법의 전수자
• 이사 - 예수, 하나님의 말씀
• 무함마드 - 무함마드, 마지막 선지자이자 가장 위대한 선지자

5. 심판(yawm uddin, 욤 우딘, 수라 82:14-19)
선악간의 행위를 신적 저울에 올려 무게를 달아 보상받는 최고의 날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재량에 따라 천국 혹은 지옥으로 간다. 대부분의 무슬림은 연옥이 있다고 믿지만, 꾸란은 이에 대해 확실하게 가르치고 있지는 않다. 

6. 알라의 섭리(Al-Qadar, 알-카다르)
무슬림은 하나님을 인간의 운명을 마음대로 결정하시는 변덕스러운 분이라고 이해한다. 정통 이슬람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행위와 인간의 책임 간의 균형을 유지할 것을 추구한다.

 

 

기도로의 부르심(Azaan, 아잔)

아래는 아잔을 위치는 사람을 뜻하는 무에찐(Muezzin)이 모스크의 미나레트에서 낭송하는 구절이다.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나는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증언한다.
나는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선지자임을 증언한다.
기도로 나아오라.
선으로 나아오라.
기도는 잠보다 낫다.
최고의 행위로 나아오라.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시다.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시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이슬람은 거대한 세계적 현상이다. 세계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이 무슬림이며, 전체 무슬림은 13억에 달한다. - 32p

 

 

 

"지난 20년간 영국인 2만 명이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2002년 2월 6일

 

 

 

많은 무슬림은 명목상의 신자다

매우 많은 무슬림, 특히 젊은 무슬림은 비록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더라도 이슬람을 믿지도, 이슬람식으로 살지도 않는다. 

입으로는 종교적 이슬람에 대해 말하면서도, 서구화된 생활과 사고방식에 익숙한 무슬림이 많다. - 32p

 

 

오스만제국 붕괴(1922년)

오스만제국은 이슬람의 위대함을 세계 무대에 드러낸 마지막 자취였다 - 40p

 

 

제1차 걸프전쟁

비무슬림의 도움으로 무슬림이 무슬림을 대적하여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하나님이 결코 무슬림과의 전쟁에서 비무슬림이 승리하도록 허락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무너졌다. 이런 일이 수 세기 전 스페인에서 일어났고 이제 다시 쿠웨이트에서 발생했다. 이는 당연히 무슬림 세계가 동요하는 원인이 되었다. - 41p

 

 

무슬림 세계의 서구 의존

무슬림 경제가 현대 사회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보 제공자와 기술의 원천으로서 서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한편으로 무슬림은 서양의 편의상의 윤리, 사악함, 물질주의와 범죄, 폭력을 경멸한다. 많은 무슬림은 서구 문화가 색광, 포르노그래피, 성도착, 정욕에 도취되어 있다고 여긴다. -42p

 

 

이슬람은 무슬림에게 그들이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그러나 이슬람 국가는 대부분 저개발 상태다. '이교도'인 서양에 비해 권리도 박탈당한 상태다. 이는 강경파 이슬람 집단의 분노를 유발시켰고, 한편으로는 어째서 자신들이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가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 42p

 

 

성과 속이 나누어진 서구 문화와는 달리, 이슬람은 오래전부터 공동체적 삶 안에 융합된 형태로 존재했다. 그리하여 이슬람은 그 자체로 문화가 되었다. 유대교처럼 이슬람은 종교 그 이상, 즉 '삶의 방식'이다. - 43p

 

 

우리에겐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관계 맺는 기술 개발이 긴급히 필요하다. -43p

 

 

단순한 교리 논쟁보다는 무슬림 문화를 진심으로 존중하며 그들과 관계 맺으려 노력할 때, 우리는 우정의 다리를 건너 더 깊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무슬림은 우리가 어떤 말을 하기도 전에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 눈치챈다. 우리의 태도가 우리의 말보다 더 크게 말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착각하면 곧 실패한다. - 44p

 

 

'무슬림'이라고 할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이는 표면적 관찰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지들이 얼마나 피상적인지 알고 다면, 우리가 얼마나 무슬림 문화를 서투루게 단정 짓는지를 깨닫게 된다. - 45p

 

 

무슬림들에게 '왜'라는 질문은 비이슬람적이며, 이런 이유로 무슬림 경제의 기술 발전이 어려운 듯하다. - 47p

 

 

무슬림들은 '운명'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데, 이로 인해 자신이 처한 환경에 쉽게 체념한다. - 47p

 

 

무슬림들 앞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 이슬람에서 음악은 부도덕한 것과 연결된다고 보기 때문에, 만약 무슬림 친구가 경건한 무슬림일 경우 특히 현대 가스펠을 틀지 말라. 음악 혹은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무슬림의 예배 요소가 아님을 기억하라. 그러나 영창을 읊는 것을 노래라고 여기지는 않는다. 

• 왼손으로 밥을 먹거나, 음식을 건네서는 안된다. 무슬림 문화에서는 왼손을 대체적으로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손'으로 여긴다.

무슬림이 먼저 시작하지 않는 한, 식사 중에 말을 걸지 말라. 무슬림은 식사를 끝내고, 나중에 대화하는 경향이 있다.

무슬림이 무엇을 믿는지 안다고 생각하지 말라. 항상 물어보라.

- 48p

 

무슬림들 앞에서 해야 할 것들

사람들과 악수하라. 그러나 상대가 이성일 경우에는 주의하라.

'가족'에 대해 세세히 안부를 묻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

자리에 앉을 때는 동성끼리 앉으라. 문에서 가장 가까운 쪽이 제일 낮은 자리다. 이후 더 중요한 자리에 초대받을 수 있다(눅 14:10)

무엇을 건넬 때는 반드시 두 손을 사용하라. 한 손을 사용하면 성의가 없거나 존경심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 49p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모든 근본적인 차이점들은 신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슬람에서 신은 어떠한 관계도 맺지 않으며 알 수 없는 존재로 인식되지만,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에덴에 내려와 사람을 부르신 인격적인 존재로 인식된다. 그 후로 계속해서 그분은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기를 원하신다."
- 제이 스미스

 

 

 

많은 서구인이나 한국인이 꾸란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면서도 이슬람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듯이, 당신의 무슬림 친구도 아마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온갖 종류의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 50p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은 텍스트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이해하는 데 있다. - 51p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사람의 자유의지와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것을 결정하신다는 생각이나 악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생각을 강조하지 않는다. - 52p

 

 

이슬람의 전파(선교)를 다와(dawa, 초대)라고 하는데, 이는 여러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교육, 문화, 지역사회 개발 또는 필요하다면 무력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복음의 전파는 온유함(눅 10:3, 36-37)과 존경하는 마음(벧전 3:15)으로 이루어진다. 물리적 무기는 사용할 수 없고(고후 10:3-5) 반응은 자발적이어야 한다. 

- 54p

 

 

 

샤하다 혹은 이슬람 신조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도다"

 

 

이슬람이 무슬림에게 부인하라고 하는 것
1. 원죄의 진실 - '인간적 약함' 혹은 '실수'로 고칠 수 있다.
2. 은혜의 유용성 - 이슬람의 하나님은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운명(taqdir, 타끄디르)만 있을 뿐이다. 인간은 미래에 더 잘할 것을 희망하면서 하나님과 협상한다.
3. 회개 - 스스로 노력해서 더 나아지는 것만 소망할 수 있다.
4. 개인적 용서 -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의식적 정결만 가능하다. 신은 심판의 날에 관용을 베풀 수도 있고, 베풀지 않을 수도 있다.
5. 구원 - 다윗이 시편에서 노래한 구원처럼, 삶의 압력 가운데 당신을 도우러 오시는 하나님만 있을 뿐이다. 
6. 하나님과의 관계 - 오직 멀리 계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만 있다(수피들은 다르다).
7. 거듭남 - 무슬림들은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이는 불필요한 개념일 뿐이다. 
8. 천국에 대한 확신 - 그들은 모든 게 잘되기를 바라며, 두려움으로 심판을 기다린다. 천국은 남녀의 감각적 쾌락의 장소다(수라 46:9)
9.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 신은 예측 불가능한 독단적 존재다. 

 

 

 

 

60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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