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 9장

1~7절 (개역개정)

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확장)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만물을 다스리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먹거리-육식)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함부로 대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그럼에도 만물은 우리가 다스려야 할 것들이다)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만든 물질-생명의 핵심)째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생명을 해하는 것을 절대로 가볍게 여기지 말아라- 생명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이렇게 강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특히 사람의 생명을 절대로 가볍게 여기지 말라.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하신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해하는 것은 하나님께 도전하는 행위이다)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다시 한번 확장을 말씀하심)

 

➡️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확장'에 있다. 더딜수도 있고, 내 생각과 다를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분명히 확장한다. 내가 하나님께 붙어있는 가지라면, 그 나무는 반드시 열매를 맺고 더욱더 자라나게 되어 있다. 

➡️ 모든 만물은 우리가 다스려야 할 것들이다. 아름답게 가꾸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셨다(3). 

➡️ 생명은 너무나 소중하다. 그 어떤 생명이든 절대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생명을 너무나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생명에 대한 규율을 강하게 하실 수밖에 없으셨다. 

➡️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 따라서 어느 한 사람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 어떤 사람일지라도 그 생명을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