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숫자 상징 및 숫자의 의미 | 영적 비밀

 

 

성경 속 숫자 상징 및 의미 , 영적 비밀

성경을 읽다보면

의도적으로 숫자에 뜻을 담아둔 것처럼 보이는 곳들이 간간히 있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적 관점으로 성경을 볼 때 이 숫자가 어느정도 해석이 되어집니다

바로 '게마트리아'라는 미드라쉬적 성경 해석 방법이 그것입니다

히브리어 알파벳에는 모두 숫자적 의미가 담겨있고

그것과 연관하여 숫자의 의미를 계산해보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관련글 : 히브리어 알파벳 쓰기 자음 모음 철자 | 알파벳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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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몇가지 살펴보도록 해봅시다

 

 

성경의 숫자에 담긴 비밀 , 영적 의미는?

불완전수 '6'

숫자 6은 완전수 7에서 1 부족한 수로 완벽한 듯 보이지만 불완전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짐승의 수 '666'과도 연관되어있습니다

 

 

 

완전수 '7'

유대인들에게 7이라는 숫자는 매우 중요한 완전수로 여겨집니다

하나님은 제  7일에 안식하셨고, 안식일을 지정하셨습니다.

제 7년은 안식년 입니다.

안식년을 일곱 번 지나면 희년이 옵니다. 

한 주는 7일입니다.

여리고 성을 7일 동안 돕니다. 그리고 마지막 7일 째에는 일곱 바퀴를 돕니다.
열왕기하 5장에 군대 장관 나아만이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그는 내용이 나옵니다.

 

 

 

충만한 수 '10'

 

 

 

다른 완전수 '12'

열 두 지파

야곱의 열 두 아들은 열 두 지파가 됩니다. 그 중 요셉은 큰 공로를 인정 받아 그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지파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열 세지파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택하여 사람에게 속한 지파가 아닌 하나님께 속한 지파로 떼어내어 다시 열 두 지파로 유지됩니다.

 

열 두 제자

예수님은 열 두 명의 제자를 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죽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이후 제자들은 의도적으로 그 빈자리를 채워서 맛디아를 세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은 어떠한 뜻을 가지고 열 둘 이라는 숫자를 유지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행 1:12-26)

 

다윗의 수 '14'

마태복음 1장에 보면 예수님의 족보를 설명하며 '14'라는 숫자를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4라는 숫자는 다윗을 의미합니다

다윗 = David = 히브리어 '다' + '비' + '드' = 4+6+4 = 14

예수님은 예언대로 다윗의 자손으로 나셨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훈련과 연단의 수 '40'

숫자 40은 성경에서 '훈련, 회복, 연단, 믿음의 시련'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모세는 40년 미디언 광야생활 기간을 보냈다. 모세가 지도자로 세워지기 위한 꼭 필요한 훈련의 기간이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40년간의 광야 생활 기간을 거쳐야 했다. 그 광야 기간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시험(test)하시며 훈련 하신 기간이었습니다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 2-3절)

엘리야는 브엘세바에서 40일 밤낮을 걸어 하나님의 산 호렙까지 갔고(왕상 19:8)

예수님께서도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습니다(마 4:1). 40일간 금하시며 시험과 훈련을 받으신 것입니다.

추가로 레위기 12장에서 출산에 따른 규례에서도 아이를 출산 할 경우 기본 40일을 격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출산 후 회복하고 연단 받는 기간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볼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은 아니지만, 백향목 나무에서도 숫자 40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백향목은 40년까지는 1년에 1cm씩만 자랍니다. 40년이 지나면 겨우 40cm 크기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40년이 지난 후로는 본격적으로 빠른 속도로 자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더뎌보이고, 겉보기엔 작아보일지라도, 그 어려운 연단과 광야의 시간을 거친 후 수천년을 사는 나무로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백향목에서도 연단의 숫자 40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완전수 7로 이루어져 마찬가지로 완전수로 여겨지는 '50'

성경에서는 희년제도를 말합니다. 모든 종이 해방되는 잔치와 같은 한 해를 말합니다. 그 희년의 주기는 50년 주기 입니다. 그 이유는 7년의 안식년을 7번 지난 후 그 다음 첫 해를 희년으로 정하였기 때문입니다. 완전수 7이 두번 사용되어 희년이 됩니다. (7 x 7 = 49 에서 그 다음 첫 해)

따라서 유대인들에게 숫자 50도 완전수로 여겨집니다.

8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9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12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

(레위기 25장 8-12절)

 

 

 

하나님의 아들들을 가리키는 수 '153'

요한복음 21장에 베드로가 그물로 물고기를 잡았는데 총 153마리가 잡힙니다. 특이하게 물고기 마리수를 1의 자리까지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이 숫자도 게마트리아 방식으로 살펴보게 되면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 = 베니 하엘로힘 = 153

고기를 낚는 사람에서 사람을 낚는 사람들이 된 그 제자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스도의 숫자 '358'

창세기 49장의 '실로가 오시기까지'라는 문장은어느 방면으로 보아도 해석이 어려운 부분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지만 게마트리아 방식으로 계산해볼 경우 숫자 '358'이 나옵니다.

'실로가 오시기까지' = 야보 실로 = 358 = 마쉬야흐 = 메시야 = 그리스도

즉 다른 방법으로는 잘 풀어지지 않았던 구절이 게마트리아 방식으로 생각해볼 경우 '메시야가 올 때'를 의미한다고 계산해볼 수 있게 됩니다.

• 모세 때에 독사에 물린 사람들이 장대에 걸어놓은 놋뱀을 바라보기만 해도 병이 낳는 일이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는 그것이 예수님을 상징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렇게 설명하는 '뱀'을 게마트리아 방식으로 계산해볼 경우 숫자 '358'이 나옵니다. 그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은 메시야를 상징한다고 해석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뱀 = 나하쉬 = 358 = 메시야

 

 

짐승의 수 '666'

불완전 수 6이 세개가 모인 수입니다. 거의 7인듯 하지만 아직 부족한 6입니다. 완전수의 완전형 777과 거의 유사한듯 하지만 결코 다른 불완전수 666입니다. 적그리스도(짐승)이 거의 그리스도의 모습을 띄고 오지만 사실 그들은 겉과 속이  매우 다른 양의 탈을 쓴 이리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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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마트리아 방식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해본 것은 아니기에 설명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허점을 파고 들자면 여러 곳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의도적으로 숫자에 뜻을 담아 두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단지 몇사람의 생각만은 아닙니다. 아무리 보아도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는 장면들도 있습니다. 각자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해석으로 풀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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