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천주교 차이 정리 | 개신교 카톨릭 차이 | 교회 성당 차이

'기독교 = 개신교 = 교회'와

'천주교 = 카톨릭 = 성당'의 차이는 무엇일까?

-

간단하지만 알아 두면 좋을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한번 정리해보자

 

 

 

개신교는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성경이 중심입니다.

모든 규범을 파생하는 것이 바로 성경이라고 믿으며,

성경은 다른 것으로 파생된 것이 아닌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이 모든 것의 근원이자 기원이 된다!

그것이 바로 Norma normans 라고 표현됩니다.

 

 

하지만 카톨릭은 그렇지 않습니다. 

카톨릭은 '교회'와 '교회의 규범' 중심입니다. 

신부를 중심으로 한 사회학적 구조입니다.

이러한 카톨릭의 기원은

베드로가 예수님으로부터 "네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

라고 말씀하셨던 그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이 때 제 1대 교황이 탄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톨릭은 이렇게 세워진 교회에서 결정된 내용들이

중심 규범이 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요즘 유전자 문제, 성문제 들이 화끈한 문제입니다.

'유전자 조작을 해도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 라는 주제는

떠오르는 뜨거운 논쟁거리이죠

이러한 문제가 나올 때 개신교 같으면 어떻게 하지요?

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이 방법이 사람의 고통을 줄이고 사람을 살려낼 수 있다면 괜찮은 것은 아닐까?’

‘정말로 그렇게 게 바라볼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하는 등 논쟁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성서로 들어갑니다.

-

그런데 성서를 보아도

딱 '유전자 공학을 해라, 하지말라'라는 말씀하시지 않는다는게

또 문제가 되지요.

사실 우린 성경을 통해 커다란 방향과 지침은 읽어낼 수 있지만,

‘해라’, ‘하지 말아라’와 같은 디테일은 말씀해주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럴 경우에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안락사, 존엄사의 문제를 봅시다.

2011년에 존엄사 법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 주제로 굉장히 활발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성경적 근거를 들면서 이 일은 일어나선 안 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진보적 관점에서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이 변했는데 너희가 그렇게 쉽게 그것들을 정할 수 있는가?”라고 합니다.

그러면 “오직 성경을 통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라고 대답하지요.

하지만 그에 대한 반론으로

“성경이 정말 그렇게 말한다고 해석한 그 해석이

정말 맞는 것인 줄 어떻게 아는가?”라고 합니다.

이 질문에 끝내 해결되지 않는 이런 패턴이 반복됩니다. 

 

 

요즘은 더욱 고령화사회가 되어가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전에 없던 일들이 훨씬 더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개신교는 신자들은 그것들을 또 하나님 안에서 분별해 내야 합니다.

단지 우리가 단순하게 답하기엔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그 논쟁으로 이해 개신교 사시에서는 또 한바탕 왁자지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개신교가 씨름하고 있을 때

그것보다 먼저 사회 법이 통과되어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개신교회의 딜레마입니다.

성경에 분명한 법이 없기 때문에 성경으로 인해 굉장한 논쟁이 됩니다. 

 

 

하지만 카톨릭은 규정을 잘 만들었든 못 만들었든 신자들은 굉장히 편합니다.

위에서 “이게 교회의 법이다”라고 결정하기만 하면,

그게 말이 되는 것 같든 아닌 것 같든 그게 규정이 됩니다.

-

19세기에도 요상한 한 사람이 교황이 됐을 때 딱 이런 케이스가 발생했습니다.

마리아 무잉태설을 주장했던 사람이기도 했었는데,

그는 콘돔 및 피임기구는 사악한 것이니 교회의 법에 합당치 않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전 세계적으로 기이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카톨릭 신도들은 교회법으로 그렇게 나오니까 그렇게 그저 따라갑니다. 

 

 

따라서 개신교 같은 경우에는 적지 않은 경우로

각자가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칩니다. 양심도 반응합니다.

이런게 바로 개신교와 카톨릭이 갖는 묘한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학교 강의를 통해 들은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